창원~부산간 민자도로 1단계 구간인 불모산터널 창원요금소 앞 절개지가 지난 9월 17일 태풍 '산바'의 집중호우로 대량 무너져 내렸습니다.
경남하이웨이와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공사를 해서 다시는 무너져내리지 않도록 시공하겠다"라는 취지로 답변하며 약 2개월의 복구공사가 진행될 것이라 했습니다.
오늘(18일) 아침 출근길에 복구공사현장을 보니 무너져 내린 토사의 약 1/2 정도가 제거되었더군요.
약 1개월이 지났지만 무너져 내린 토사조차 다 제거되지 않았으며 김해방면 터널은 여전히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 중입니다.
1단계구간의 정상통행이 언제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이번 복구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또다시 절개지가 무너져 내린다면 이용시민들의 불안과불만은 더욱 증폭될 것입니다.
유료도로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도로로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제대로된 복구공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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