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향로봉의 석양과 부모님이 일군 농토의 일부를 돌아보며...

이영철의 희망세상 2020. 1. 5. 19:52

향로봉의 석양과 부모님이 일군 농토의 일부를 돌아보며...

 

부모님께서 혼신의 노력으로 일구시고, 유산으로 남기신 땅을 약 30년만에 가봤습니다.

 

농지개량으로 초기에 일군 형태보다 변형되었지만, 농토는 그대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청소년기 낫으로 벼를 베며 논에 이름이나 글자 골을 만들던 여러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4남2녀 자식들을 위해 삶의 터전을 일구시고, 홀연히 떠나신 부모님의 삶을 더듬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