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이란 식물이 꽃을 피웠네요.
지난해 아내가 일터를 만들며, “이곳엔 돌단풍을 심어야겠네~” 하며 모종을 심었는데, 저는 자연 풀들과 꽃을 구별할 능력이 부족해 ”풀에 못 이기고 죽었다“고 생각해 삽질을 했었습니다..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네요.
아내가 앞으로 발조심하라고 하며 알려주네요. ㅠㅠ
(아내왈, “이 바위는 뭐냐고.. 이 밑에도 있는데!!! …”)
“뭔 차이야?”.. 궁금해 살짝이 나와 찍어 봅니다.
‘돌단풍’
이제, 내려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고통인 줄 알면서,, 잘못(?) 되었다고 판단되는 것에 대해 어느 문제든 회피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매몰되어 그 문제의 해결 목적을 위해 나름 노력했습니다.
참 많은 현안들이 있었고…
부영 건설원가소송과 장유소각장 문제..
이미 포기했어야 하는데,…
‘이건 아니다’는 판단이 있기에 끝까지 용을 쓰고 있네요…
하지만, 이제 결말을 조용히 감당할 준비를 해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그 책임은 오롯이 ‘제 책임’입니다.
1. 부영 건설원가소송, 2012년 첫 소송을 제기하며 약속드렸듯이 확정판결 선고때까지 제가 할 일은 끝까지 하겠습니다.
2. 장유소각장 행정소송, 집행정지는 기각 되었지만 본안소송에서 주저하지 않고 더 세세하게 당당하게 주장하겠습니다.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아주십시오.
(제 스스로의 다짐이었고, 여러분 앞에서 했던 약속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3월 말부로 모든 sns를 중단하겠습니다.
1. 부영 소송 진행상황은 각 카페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2. 장유소각장 행정소송은 밴드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제 개인 블로그에는.. 기록상 계속 기록하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일 이 두 문제에서, 저는 항상 그곳에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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