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의정활동

대청계곡 누리길 공사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7. 7. 27. 11:38

대청계곡 누리길과 수해복구 공사현장을 환경연의장님과 아침8시부터 둘러봤습니다.

 

누리길 조성사업의 1단계구간은 벌써 초도길을 다 닦은 상태더군요.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는데..

제 눈에는 생각보다 폭이 넓게 닦여 아쉬웠습니다.

 

이 상태로라면 2단계구간(장유사계곡 방향)의 자연훼손도 생각보다 클 것 같아 담당부서에 유선으로 잠정보류를 요청드렸습니다.

 

1단계구간 아래 하천은 수혜복구공사를 한다며 바닥의 자연석을 다 들어내 측벽보수에 사용한다고 빼내고, 폭우에 쓸려내려온 토사를 준설한다며 하천바닥이 몸살을 앓네요.

 

얼마남지않은 자연하천구간이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그만! 대청계곡을 자연그대로 놔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둘러본 현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