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굴암산에서 바라본 장유신도시 전경입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9. 8. 2. 21:44

굴암산에서 바라본 장유신도시 전경입니다.

 

장유신도시가 당초계획보다 과대개발 되어 계획개발 당시의 자연성을 잃은 것이 사실입니다.

 

불모산과 굴암산, 용지봉, 반룡산, 용두산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대청계곡(대청천), 신안계곡(율하천), 능동계곡(능동저수지)에 물이 마르지않게 흐르도록 이제부터라도 무분별한 난개발이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해시가 용지봉 자락 고지대에 치솟아 있는 장유소각장을 두배로 증설하려는 계획과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설치계획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20만 인구가 거주할 장유에 소각장을 두 배로 증설해 창원시 쓰레기까지 가져와 태우는 것은 두고두고 문제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의 난개발을 막고, 장유소각장을 이전하기 위한 장유지역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뾰족히 치솟아 장유시내를 내려다보는 장유소각장 굴뚝이 가슴을 찌릅니다.

 

사진에 찍힌 한마리의 잠자리가 장유소각장을 바라보고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