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비민주적인 ‘장유소각장 증설 행정’ 현 정세를 보는 개인적 시각입니다.
김해시의 비민주적인 ‘장유소각장 증설 행정’ 현 정세를 보는 개인적 시각입니다.
김해시의 얼척없는 ‘장유소각장 증설 행정’을 막아내기위해 비상대책위를 구성한지 2년여..
촛불집회 개최 1주년..
지난해 11월 4일 ‘영향지역 주민 총의파악 공청회’에서 비대위 운영위원이 대폭 보강된 이후 현재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어떠한 길을 만들어 나가야할까요?
이젠 ‘우리의 길’을 더욱 선명하게 가야하지 않을까요??
시장과 현직 정치인들에게 사정하고 읍소하고, 때로는 경고(?)도 하면서 민주주의와 상식적이며 합리적인 행정과 정치를 요구해왔습니다.
증설을 반대하고 이전을 요구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칩니다.
시장(행정)과 현직 정치인(여•야)들의 의중은 이미 드러났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말처럼 “비대위는 무조건 반대”만 했나요??
이제, 우리 상대진영의 논리와 공세에 좌고우면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장을 더 많은 주민들이 알고 동참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우리의 뜻이 더 크게 모이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일찍 출근한 노동의 현장에서...
7시부터 시업이라 다 적지못한 부분 연결해 적어보겠습니다.
김해시 여당(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과 시•도의원들은 비대위의 그간의 숱한 요구에도 아랑곳없이 자기들이 결정한 방향대로 관치행정과 의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현 정국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할 위치에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난 3월 5일부터 비대위가 읍소하고, 사정하며 보낸 내용을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시장이 동원한 관변단체와 정당이 동원한 당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뜬금없는 김해시 전체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5일 보고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김해시가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그대로 설명하며 ‘조건부 찬성’이라며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소각장 증설관련 정부예산(18억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장유1,2,3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서울 강남소각장으로 초청했습니다.
김해시 야당(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현재까지 장유소각장 증설에 대한 찬성/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시행정과 의회의 절차에 동조해 오고 있습니다.
(마치, “비대위 잘한다. 여당에 더 쎄게 대항해라”며 그 어부지리를 더 크게 챙기려는 듯 억지 웃음을 참고 있는 듯 합니다.)
비대위가 위 두 정당 김해시지역위원회에 공개질의서를 보냈지만, 두 정당의 지역위원회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장유1,2,3동 현직 정치인(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모두에게도 공개질의서를 보냈지만, 여•야 단 한분도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는 말그대로 시민이 주인입니다.
‘장유소각장 증설행정’ 과연 민주주의는 지켜지고 있나요??
김해시장과 국회의원이 주장하는 것처럼 ‘그렇게 안전하고 좋은 현대화시설이고, 주민지원 많이 해주는 사업’이라면 2015년 김해시가 의회의 승인으로 편성한 예산으로 시행했던 ‘김해시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결과 보고서에 거론된 총 7개소나 그 외 지역 중에서 서로 유치하려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제! 주민들의 주인의식이 발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나서고 이웃도 나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난해 11월 4일 ‘주민 총의파악 공청회’ 전체영상을 보며 되돌아봅니다.
>> http://blog.daum.net/lyc2839/872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