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천·율하천

대청천, 장마비로 물이 불어나자 보트놀이를 하기도 하네요.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1. 7. 11. 10:14

7월 10일 일요일 오후 대청천에 가보니 장마비로 인해 수량이 상승해서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서 물놀이는 불가능 한 상태였으나 유량이 증가하자 고무보트를 타고 즐기는 사람들이 계셨습니다.

물살이 빨라 어른들과 함께 래프팅(?)을 즐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보트놀이하는 어른과 아이들이 불어난 물에서 자주 즐길수없는 보트놀이로 신이 나 있었습니다.

대청천의 수량이 이 절반만큼이라도 유지될수만 있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른들이 계시기는 했지만 물놀이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던데 물놀이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는 만큼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물놀이 장비(구명조끼)를 착용토록 해야겠습니다.

 

상류부 개발제한구역이 말 그대로 무분별한 개발이 제한되어  상류부 자연녹지가 물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하여 지하수가 충만하게 관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건축물들로 자연녹지가 갈수록 사라져가는 대청계곡....

김해시가 좀더 의지를 가지고 대청천을 자연천으로 보존하려는 노력을 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