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전 급하게 사고친(?) 뜰에 당시 이식해 온 소나무(정원수)가 무성해져 늘 걱정이었는데, 동네 어르신과 형님들이 전지해야 한다며 이틀동안 다섯구루 중 네그루를 정리해 주셨습니다.방법을 몰라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바쁘신 중에도 짬짬이 도구를 챙겨와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아내가 급하게 오리를 삶으라해 모셨습니다.지난 4년여동안 뭣도 모르고 들어와 벌인 뜰(아내의작업장) 조성에 여러 조언과 응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도록 도움을 주고 계신 동네분들과 형님•어르신들께 그져 감사할 따름입니다.오늘 연세를 모두 알게 되었고, 삶은 여정들도 적나라하게 알게된 날이었습니다.84,74,73,70,70, 막내이?는 57, 제대로 신고했습니다.(육십 중반으로 보셨다며, 펄펄 한 나이시라더군요..^^)늘 강건하시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