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동전환

장유면 행정개편(동전환) 면민 설문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2. 3. 2. 11:11

장유면 행정개편(동전환) 관련하여 김해시는 2012년 1월 말까지 장유면 자생단체와 공동주택단지들을

대상으로 김해시의 계획 설명 및 설문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설문에 대한 집계 등은 끝난 상태이지만 내부 보고 및 김해시 보고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시민들에게는 한달이 지나도록 그 결과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장유면 유하리의 최OO 님 등이 2012. 2. 19. "김해시장에게 바란다" 에 제출한 의견에 대하여

김해시 답변(하단에 첨부)을 보면 김해시는 "2개동 2012년 7월 시행안을 철회"하는 대신에 "3개동으로2013년 7월 시행"으로 계획을 이미 잠정확정해 추진키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요식적인 절차를

형식적으로 거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해시는 최OO님의 의견 답변에 대해 "3개 동으로 전환하여 2013년 7월 시행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하단의 의견 및 답변 내용 참조)

 

김해시 주관의 공동주택단지 설명회를 3개 단지에 참관하여 들어봤지만,

제가 참관해 본 3개 단지에서는 "김해시의 3개동 2012년 7월 시행" 안에 대하여는 반대하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장유면행정개편시민대책위"가 제안한 1. 장유출장소 이전, 2. 4동으로 전환(구획안 참조), 3. 2016~8년

시행(안)에 대하여 김해시가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여 줄 것을 촉구합니다.

 

*. 4개 동 구획안('장유면행정개편시민대책위원회' 안)

 

최OO님의 분동에 관한 의견과 답변

근간 김해시에서 장유면을 동으로 분동한다는 주민 설명 자료를 접하고 전혀 우리고장의 지명에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였거나 역사성에 대한 검토를 한 부분이 없음이 역역 하여 본인의 의견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1. 김해시의 분동의수와 구획(안)에 대하여

분동자료에 2017년 예상인구가 20만명을 예상한다면 세밀히 분석하여 그 시기에 동별로 균형있는 적절한 인구수의 동으로 분동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김해시의 분동 계획(안)에 의하면 2개동 또는 3개동의 대동제와 4개동의 소동제의3개(안)으로 주민의 의견을 토대로 검토 후 지명위원회에서 결정 한다 라 하였습니다.

첫째, 분동의 계획(안)을 살펴보면
2개동으로 분동한다는 구획(안)은
• 1지역은 유하리, 내덕리, 부곡리, 무계리, 대청리, 삼문리 로하여 6개리에 현재인구가 77,751명입니다, 장유내덕지구개발로 8천명을 포함하면 85,751명이며 부곡지구 재개발을 하게되면 인구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자연 적으로 증가되는 인구를합하면 9만을 초과할 것입니다.
• 2지역은 신문리, 관동리, 율하리, 장유리, 응달리, 수가리, 로 하여 6개리에 현제인구가 47,752명과 율하1,2지구36,604명, 신문1지구 16천명, 신문지구 재개발을 포함하면 약 11만명이 예상됩니다.

3개동으로 분동한다는 구획(안)은
• 1지역은 유하리, 내덕리, 부곡리, 무계리, 신문리, 5개리 51,954명과 장유내덕지구개발로 8천명, 부곡지구 재개발, 신문1지구 16천명, 신문지구 재개발을 포함하면 85천명을 초과할것이며,
• 2지역은 대청리, 삼문리 2개리로 인구37,789명,과 현재추진중인 삼문기존 마을 아파트건축이 완공되면 4만1천명을 초과 할 것이며,
• 3지역은 관동리, 율하리, 장유리, 응달리, 수가리, 5개리로 35,760명과 율하1,2지구36,604명을 포함하면 약74천이 될 것입니다.

4개동으로 분동한다는 구획(안)은
• 1지역은 유하리, 내덕리, 부곡리, 삼문리 일부와 무계리일부로 42,255명 장유내덕지구개발로 8천명, 부곡지구 재개발, 완공되면 5만을 초과 할 것이며,
• 2지역은 대청리, 삼문리일부 2개리 34,156명과 삼문기존 마을 아파트건축이 완공되면 3만5천을 초과 할것이며,
• 3지역은 무계리일부와 신문리로 13,340명과 신문1지구 16천명, 신문지구 재개발을 포함하면 4만1천을 정도이며,
• 4지역은 관동리, 율하리, 장유리, 응달리, 수가리, 5개리로 35,760명과 율하1,2지구36,604명을 포함하면 74천을 초과 할 것입니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앞으로 5년이 경과하여 2017년이 되면 1(안)의 2개동의 경우 인구가 9만명, 11만명의 동으로 2개동 모두 분동대상이며,
2(안)의 3개동일 경우 인구가 85천, 41천, 74천명의 동으로 3개동 중 2개동은 분동대상이며,
3(안)의 4개동일 경우 인구가 5만, 35천, 41천, 74천명의 동이 됨으로 1개동은 다시 분동을 하여야하는 실정임으로 현제의 (안)은 어느 하나도 실효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동명의 계획 (안)을 살펴보면
2개동, 3개동, 4개동으로 분동할 경우 모두 각4가지의 동명의(안)을 제시하였으나 동명으로서 역사성이나 지역성 진정한 의미가 없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 사유로 지명은 땅의 지세와 역사를 함축하고 있어야 합니다,
변경된 지명을 사용하려면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할 것은 기본상식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으며 동명을 부여하는 지금의 중요한 시점에서 과거의 지명을 조사하여 그 유래가 이어진 역사성이 있는 지명이라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시의 (안)을 보면 전혀 우리고장의 지명에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였거나 역사성에 대한 검토를 한 부분이 없음이 역역 하며, 김해시에서 제시한 동명은 막연하게 기존 일개의 법정리을 사용하게 함으로서 동명에 포함 되지 않은 타 법정리는 소외됨이 분명합니다.

지금이라도 자료를 수집하여 장유의 분동 지명이 역사와 전통이 이어지는 지명으로 동명을 부여 함으로서 차후 후손들로부터의 지탄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참고로 김해문화원에서 2005년5월에 창원대학교 민긍기 교수님이 발간한 “김해의 지명”중 199페이지부터 장유면의 지명에 대하여 기술한 내용에 의하면 “장유면지역은 본래 여지도서에 유등야면으로 등장하면서 “김해부읍지”와 “영남읍지”에 유등야면 대신에 유하면으로, 다시 유하면에서 장유면이 분리된 것으로 본다 하였고, 이후 “장유면이 다시 수남면으로 분리되어 유하면과 장유면, 수남면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라 기술되어있다. ,

유하면에는 유하리, 내덕리, 무계리, 신문리, 4개리가 속해지고, 장유면에는 삼문리, 대청리, 수가리, 화촌리, 관동리, 율하리, 장유리, 응달리, 등8개리가 다시 율하리, 장유리, 응달리, 수가리 4개리로 분리되어→ 수남면에 속 했다고 하였음으로 장유면을 분동을 한다면 옛 지명을 이어받음이 타당한 것으로 봅니다.

2. 분동구역과 동명에 대한의견

위의 분동구역 계획 (안)과 동명 계획(안)에 대하여
먼저 김해시의 분동계획(안)은 현재의 인구수를 기준하여 계획(안)한 것이므로 현재의 인구수 적용보다는 2017년 예상인구수를 감안하여야 할 것이며, 현재의 1안, 2안, 3안 모두 5년 후 동별 인구수의 격차가 심하여 재 분동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 예상됨으로 2017년을 대비한 분동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에 소개된 “김해의 지명”의 내용과 같이 동명을 부여하면서 5개동으로 분동함이 타당한 것으로 보아지나 3개동 분동(안)과 5개동 분동(안)을 제시합니다.

그 동명과 구역 (안)은

1(안) → 3개동 분동(안) {유하동, 장유동, 수남동}
•김해시의 4개동분동(안) 1지역 유하리, 내덕리, 부곡리, 삼문리 일부와 무계리일부와 김해시의 4개동분동(안) 3지역 무계리일부와 신문리를 유하동 (인구9만)으로하고,
•김해시의 4개동분동(안) 2지역 대청리, 삼문리일부를 장유동 (인구3만8천)으로하고,
•김해시의 4개동분동(안) 4지역 관동리, 율하리, 장유리, 응달리, 수가리, 5개리를 수남동(인구7만2천) 으로 하거나,

2(안) → 5개동 분동(안) {유하1동, 유하2동, 장유동, 수남1동, 수남2동}
• 김해시의 4개동분동(안) 1지역 유하리, 내덕리, 부곡리, 삼문리 일부와 무계리 일부로한 구역을 유하1동(인구5만)으로 하고,
•김해시의 4개동분동(안) 3지역 무계리일부와 신문리 유하2동 (인구4만)으로
•김해시의 4개동분동(안) 2지역 대청리, 삼문리일부를 장유동(인구3만8천)으로
•김해시의 4개동분동(안) 4지역은 관동리, 율하리, 장유리, 응달리, 수가리, 5개리중 관동리, 율하리,를 수남1동(인구3만6천)으로
•장유리, 응달리, 수가리를 수남2동(인구3만6천)으로 하는 것이 동명의 역사성과 2017년 인구20만 장유의 동별 인구비율이 적이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본 의견을 관심있는 다 수 인과 토론한 내용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 2 월 19 일

답 변  

안녕하십니까?
김해시장 김맹곤입니다.

우리 시 인터넷 홈페이지“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보내주신 의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귀하께서는 장래 인구증가를 고려해서 장유면을 3개동 또는 5개동으로 분동하여야 하며, 행정동의 명칭은 장유면의 옛 지명이나 역사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한다며 몇가지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오니, 우리 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립니다.

1. 분동의 수와 구획(안) 관련
‘면’이라는 행정체제는 인구 2만명 미만, 시가지 구성인구가 40% 미만, 1차산업(농․축산업 등) 종사자가 전체 가구의 60%이상 되는 농촌 지역을 이르는데, 귀하께서 살고 계시는 장유면은 인구가 도내 밀양시의 인구(11만1천명) 및 사천시 인구(11만4천명)보다 많은 12만 7천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90%이상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등 도시생활을 하고 있어,‘면’이라는 행정체제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장유면을 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의회 및 장유주민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주민센터 건립에 따른 경제성, 주민의 편의성, 인구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2013년 7월에 장유면을 3개의 동으로 분동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2013년 7월에 3개동으로 분동한다고해서 계속 3개동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장유의 인구증가와 맞물린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귀하의 의견과 같이 5개 동으로 추가 분동을 적극 검토할 것입니다.

2. 행정동의 명칭 관련
분동되는 행정동의 명칭은 ‘김해시 지명위원회’에서 장유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결정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귀하께서 제시한 의견이 참작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총무과(☎ 330-3093)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변화와 창조로 새로운 김해를 지향하는 우리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