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터널 요금징수 11월 중순으로 연기?...

창원~부산간도로 2단계구간(불모산터널)의 통행료 징수가 11월 중순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불모산터널 전광판 안내글 문구가 지난 9월에는 "불모산터널 무료통행 2013년 9월까지" 였던 것이, 10월에는 "불모산터널 무료통행 10월말까지" 로, 현재는 "창원부산간도로 11월 중순 유료화 예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무료 임시개통된 2단계구간 중 불모산터널(상점ic) <-> 율하ic 구간을 지난 토요일 운행해보니 율하터널 등의 공사가 아직 미진하였고, 두 곳의 구간에는 가로등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민간사업자 (주)경남하이웨이는 공사지연에 따른 공사지연금을 부담하지 않기위해 임시개통은 하였는데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통행료징수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통행요금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장유주민자치협동조합'은 창원터널의 십 수 년간 만성 지정체 현상으로 인한 불편을 이제는 종식시키기 위하여 실질적 대체도로 기능도 해야하는 도로인 불모산터널의 통행료 1,000원이하 책정! 출퇴근시간대 50% 감면적용! 창원터널 자동차전용도로 지정해제! 를 경남도에 촉구하는 대시민홍보활동을 지난 10월 18일(금)부터 창원터널(창원방면) 입구에서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진주 공공의료원 폐업강행', '공공임대 건설원가소송 성과 가로채기' 등 독선적, 내년 지방선거용 행정행위에만 몰두하지 말고 '불모산터널 통행료 책정' 등의 시급한 도정에 전념하길 촉구합니다.

 

불모산터널의 통행료 책정과 출퇴근시간대 감면적용 등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홍준표도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도민인 이용자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장유주민자치협동조합'은 통행요금책정관련 3가지 핵심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지난 '창원터널 전면무료화' 관철을 위한 시민행동 과정처럼 대시민홍보활동을 확대하고 '합리적 통행요금 재책정 도민서명운동' '2014년 6/4 지방선거 핵심쟁점화' 등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검토중입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현명한 도정을 촉구합니다.

 

*. '장유주민자치협동조합' 요구안 보도자료 참조 >> http://blog.daum.net/lyc2839/8717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