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전처리시설 공대위, 김해시장면담 재요구.

'장유소각장전처리시설공동대책위원회'는 김해시가 현 '김해시폐기물소각시설'(장유1동(부곡동) 소재) 내에 생활폐기물 전처리 및 연료화 시설을 설치하려는 계획에 대한 현 김맹곤김해시장의 명확한 입장을 확인하기 위한 면담을 재차 요구하였습니다.

 

공대위는 지난 9월 5일 김해시장 면담요구서를 통해 조속한 면담일정을 요청하였으나 차일피일 일정이 통보되지 않고 있어 11월 19일 재차 공문을 통해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공대위는 지난 11월 18일(월) 저녁8시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7월 착공계획은 공대위구성과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서명 등으로 중단된 상태이지만, 현재 일각에서 떠도는 "전처리 및 연료화시설 연내(12월) 착공설"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김해시장 면담을 통해 명확한 입장을 확인키로 하였습니다.

 

공대위는 12월초 경까지 김해시장면담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주민들과 함께하는 촉구활동 등의 대책을 마련키로 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밀집지역에 이러한 시설을 설치하려 하는 곳은 김해시가 유일합니다.

 

김해시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현 계획을 전면백지화 하고 타 지로의 이전계획 등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