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의정활동

김해시의회 무소속의원으로서 심각한 자괴감 [自愧感]을 느낌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4. 12. 15. 16:24

김해시의회 무소속의원으로서 심각한 자괴감 [自愧感]을 느낌니다...

 

김해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해시 행정재산인 '골프연습장' 위탁협약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위법(특혜) 협약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오늘(15일) 자치행정위원회 '감사결과보고서 채택회의'에서 위 사실에 대해 '감사결과 시정조치사항'으로 채택하지 않고 표결로 부결(?)시키는 상황을 접하면서 앞으로 이런 시의회(위원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심각한 자괴감을 느낍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위법으로 드러난 사안에 대해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집행부로 이송해 그에대한 대책을 마련토록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회의 일반원칙으로 보더라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회의진행과 앞뒤가 안맞는 표결처리 및 결과에 대한 다른 내용으로 선포..
이후 회의영상이 정리되는데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해시의원 22명(새누리당 13명, 새정치민주연합 8명, 무소속 1명) 중 새누리당의원들이 의장부터 각 상임위원장을 다 맡고 있으며, 각 상임위별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감사결과보고서로 채택하고자 제출(상정)했던 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