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견디기가 힘드네요..

근래 연이어 보도되는 일부 언론기사와 방송내용들이 일부 사실과 다르게 과장보도 되고 있어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진위가 어째든 공인이다보니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일련의 논란에 더해 특정 한 언론만이 설·의혹이라면서도 특정인터뷰 내용만으로 확증적인 내용으로 기사를 게재하고 그에따른 주변의 동조 및 재생산 그리고 일련의 거침없는 압박들...

(의회윤리특위에 회부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 '제명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는 특정 한 언론의 앞서나가는 몰아가기형 기사내용과 심지어는 자진사퇴 권유까지... )

현재 논란중인 두가지 사안중 한가지 사안은 사법당국의 수사가 진행중이고 1차 피의자 조사이후 대질조사를 요청하고 있지만, 피해자의 거부라는 이유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제기된 논란은 가정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자를 고려하지 않은 특정인의 인터뷰내용과 흥신소가 위치정보법을 위반한 불법행위로 조사를 받게되자 이를 모면할 의도로 협박성으로 제기한 설·의혹들을 기정사실로 확정화 해 보도한 특정 한 언론의 기사 게재내용과 의회내부의 그간 일련의 진행과정 등을 되짚어 보면서 의아하게 생각되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특정인 및 흥신소가 시청기자실에서 다수언론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으나, 특정 한 언론만이 기사를 게재 함. 기자분께 기사내용에 대해 윤리특위위원장 또는 위원들중 누구와 인터뷰를 한것인지?를 유선으로 물으니 답해줄수없다고 함...)

올해 봄부터 저에 대한 음해활동이 인터넷사이트게시·이메일 대량발송·벽보부착의 방법으로 계속 되고 있지만 피의자는 아직까지 검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개인의 소행이 아닌 조직적인 행위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며 의회와 현장에서 몹쓸꼴도 여러번 당했습니다. 공동주택 건축관련 고질적민원을 해결하고자 현행범으로 체포 될 것을 알면서도 일부공사 방해혐의로 벌금형(300만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임기내내 크고작은 주요현안들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너무나 바쁘고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작한 일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메달려왔고, 지금도 그러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현재 이어지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논란들을 사해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실로 확인되거나 입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양산되고 재확산 되고 있는 것이 견디기 힘들기에 그에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방선거가 내년 봄으로 다가온 시기에 혹여 그와 연관되어 더이상 왜곡·증폭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련의 의혹들로 논란이 일게 된 것은 공인으로서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입니다.

제가 위법을 행했다면 그에대한 처벌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 저에대해 불법을 행한 부분에 대해서도 처벌이 될 것입니다.

일련의 논란에 대해서는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명백한 진위조사가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경찰에 수사요청사항도 정리하여 2차조사때 제출하였습니다.)

수사진행상황에 따라 필요한 시기가 되면 입장을 낼 예정입니다.

지난 10월 27일 저의 불찰에 대해 사과글을 드린바 있습니다.

지난 2004년경부터 노동조합·지역사회·정치활동 등에 매진해오면서 사익보다는 공익을 우선하며 살아왔습니다.

정치의 중요성을 알게된 후 수차례 선거에 출마했지만, 여느 정치인들처럼 조기에 후원계좌를 닫는  등 후원을 받으수도 없었기에 오롯이 제 부담으로 비용을 충당해야 했습니다.

그로인해 가족과 주위분들도 저로인해 많은 것을 감내해야했고 희생하며 힘든시간을 보내온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론 많은 것을 잃었지만,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입증되지않은 의혹 재생산들로 더이상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지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푸념의 글을 남겨봅니다.

심적고통이 너무나 커져가지만, 다음주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개회되는 올해 마지막 의회정례회일정 및 주요현안 점검 및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