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의정활동

부경축산물 주촌 도매시장 생존을 위한 비상대책위의 호소문입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7. 11. 22. 12:14

부경축산물 도매시장 상인분들이 생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호소문을 내셨습니다.


대책위는 오늘(22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후 곧바로 김해시장님과 면담을 가져 배석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가칭 '상생 협의체'가 구성되고 협의가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습니다.


원만하게 상생방안이 이른시일내에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해시와 부경양돈농협이 이러한 대규모 사업계획을 추진하면서

주촌 축산물 도매시장을 어렵게 일궈 온 기존 상인들과의 상생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은 유감입니다. 


몇 해 전 김해의 명물중에 한 곳이인 새벽시장이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대책없이 뒷거리의 한구석으로 밀려난 사례와 다를 바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시급하게 김해의 명물중 한 곳인 주촌 축산물 도매시장이 현대화를 통해 공생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만들어 이를 추진해야 합니다.

 

김해시는 농축산과·일자리정책과 등 유관부서가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김해 축산물 특구지정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 도매시장의 현대화를 지원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야 하며, 부경양돈농협은 축산물 처리 가공의 분업방안 등을 제시해 상생방안을 함께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인들도 현 도매시장 건물 상가의 환경개선방안 마련 등 경쟁력을 갖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상인 비상대책위의 호소문과 종합유통센터 건립 주요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