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의정활동

대청천 경관보도교(B교) 앞 은사시나무는 존치키로 하였습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7. 11. 29. 08:31

 

 

 

 

 

보도교 인근 주민들 몇분에게 그동안 민원전화를 많이 받아 아침에 다시한번 현지를 들러 봤습니다.

 

현재의 은사시나무가 제거된다면 안전에는 더 큰 위험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교량위치를 정할때 여러모로 고민했습니다.

 

대청고와 아파트 사잇길과 일직선이 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해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은사시나무를 제거하면, 자전거를 타고 통행하면 안되지만 만약 타고 속도를 내서 곧바로 차도로 내리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해 나무를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통행하도록 하는게 안전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교량끝부분과 도로 경계석까지는 상당한 경사입니다.)

 

은사시나무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으실 인근주민들의 생활권도 보호해드려야 하기에 가지치기를 상당량 했습니다.

또, 얼마전 장유119센터장님을 잠시뵙고 봄에 꽃가루가 날릴 시기에 살수차로 꽃가루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렸고 협조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양한 민원으로 담당공무원들도 굉장히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종점부 데크설치도 준비는 다되어 있지만, 하천변 잔여공사를 끝내야 장비진입로를 철거할 수 있기에 하천변 공사가 끝나면 가도를 다 철거하고 곧바로 데크설치가 들어가며 끊긴 산책로도 연결됩니다.

 

데크로 나무를 일정 높이 감쌀 것이고 조명 설치시 추가로 식별조명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은사시나무는 존치하기로 결정하고 나머지 공사를 진행중에 있는만큼 고심끝의 결정으로 이해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안에 모든 공사를 끝내기 위해 모두들 노력중에 있습니다.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