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김해시장이 고발한 시민, ‘기소유예’ 처분 되었습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9. 4. 18. 09:10

김해시가 시민들을 고발한 사건 중 이경숙님(현 주민지원협의체 부위원장)은 검찰에서 ‘기소유예’(일부 혐의는 있으나 처벌할 정도는 아니어서 기소하지 않음) 처분을 했다고 합니다.

 

김해시장이 장유소각장 증설을 밀어부치기 위해 시민들을 무작위로 고발하는 것을 당시 보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기소유예’ 처분도 억울하지만,

이경숙님은 최초부터 “개의치 않는다. 내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당연한 권리를 행할 것이다” 라고 누누히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부상을 당해 입원치료를 받으셨고, 협의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전체세대를 가가호호 다니시다 계단에서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으시며 최선을 다하시는 님을 뵈면서 마음이 짠합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김해시의 청소행정을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은 이제 정치와 행정의 주인인 시민여러분들의 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그것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를 생각해봅니다.

 

당시 김해시의 고발로 검찰조사를 받으신 하0상, 김0윤, 박0훈님의 처분결과는 어떻게 나왔는지?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