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장유 15만명 깨어있는 시민의 힘 '1,000개의 핸드폰 불빛'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9. 7. 18. 11:41

장유소각장 이전! 제21차 촛불집회 '1,000개의 핸드폰 불빛' 집회는 비가 내리더라도 진행됩니다.


19일(금) 저녁 7시30분 장유1동 부곡초등학교 앞 사거리 집결 후 7시 50분부터 행진을 시작해 8시 20분 코아상가에서 총 집결하는 집회로 개최됩니다.


15만 장유지역 시민여러분,

김해시 행정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가족·지인들과 함께 동참해 주십시오. 


아래 홍보물을 다운받아 인터넷과 각종 sns에 공유 부탁드립니다.


(*. 핸드폰 밧데리 100% 충전 잊지마셔요~~^^)





장유소각장 굴뚝 높이는 150m입니다.


2016년 10월 18일, 굴뚝 내부 관리상태 점검 및 소각장 이전 이후의 활용방안 검토 차 정상의 전망을 확인해 보기위해 약 2시간 걸려 올라가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올라가보니 장유지역 전체가 아래로 내려다 보였습니다.

(지대가 높아 장유의 중앙인 반룡산도 내려다 보이더군요..)


이 굴뚝정상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들은 바람방향에 따라 장유 전지역으로 퍼질수밖에 없겠죠.


심각한 문제는, 소각장의 위치가 진례면쪽에서 장유로 불어오는 바람골에 위치해 있어 장유지역 일대로 유해물질을 퍼트린다는 것입니다.

또, 고속도로 건너편 산 정상을 넘어 장유로 내려오는 산바람이 소각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굴뚝아래 방향으로 밀며 장유지역 일대로 깔아버린다는 것입니다.


장유소각장 위치는 지리적이나 환경적으로 상당히 부적합 한 곳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보다 소각량을 두배로 증설해 창원시(진해구) 쓰레기까지 하루 50톤씩 반입해 소각한다는 건 15만 장유지역 시민의 건강권은 안중에도 없는 행정입니다.



*. 장유소각장 굴뚝 정상에서 본 장유지역 전경 영상입니다.

>> https://youtu.be/Y_cZm-2JB5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