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해시청과 의회에 간만에 들러 몇분을 뵙고 왔습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9. 8. 16. 15:16

김해시청과 의회에 간만에 들러 몇분을 뵙고 왔습니다.

 

주목적은 ‘한림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반대 대책위’에서 증설반대 집회를 2시까지 개최한다시길래 1시 40분경 시청에 도착했는데, 조금전에 마치고 천막을 걷고 계시더군요.

 

해당 지역구 모의원님을 의회에서 뵙고 집회내용과 결과를 듣고 집회사진 몇장을 얻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시장님은 오늘 서울출장을 가셨다고 하고, 오늘도 시청본관의 셔터가 내려졌다고 하네요...

 

2시부터 시청대회의실에서 한다던 ‘2019 김해시 사회변혁 의제발굴 원탁토론회’가 무엇을 하는 토론회인지? 구성인자(?)분들은 어떠한 분들인지? 궁금해서 잠시 들어가봤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낮익은 ㅇㅇㅇㅇㅇ당 분들이 많더군요..)

 

장유소각장 비대위위원장님도 이 토론회 개최를 뒤늦게 하시고, 소각장 증설 비민주적 추진문제를 의제로 올려보시겠다고 참석해 계셨습니다.

 

(청소과에서 장유소각장 증설을 앞장서 강행하는 시설팀장(신현동)이 비대위위원장님께 다가가더니 취하는 자세가 참 보기 그렇더군요..)

 

빠르게 시청과 의회에 간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

부원동에서부터 바라다보이는 우뚝솟은 장유소각장 굴뚝(150m)이 내내 가슴을 찌르더군요.

 

김해시 행정에서 2015년 4월 소각장을 이전한다고 공식발표해서, 2016년 10월 18일 “장유소각장을 이전하면 저 굴뚝을 허물어야 할까? 혹시 전망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 싶어서 굴뚝내부 점검 겸 전망이 어떤지를 보려고 올랐을 때가 떠오르더군요.


(*. 당시 굴뚝 정상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보기 >> http://blog.daum.net/lyc2839/8719169 )

 

오늘 이 무더위에 권리를 지키기 위해 오전10시부터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신 한림면 주민여러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원회’도 장유지역주민 총궐기대회를 9월 25일(수) 오후2시부터 시청 앞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주민홍보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때 시청에 시장님이 출장을 안 가시고 계실까요? 아니면 오늘처럼 안 계실가요?..)

 

‘시민이 주인인 정치는 시민여러분의 참여가 있을 때 가능 할 것입니다’

 

*. 오늘 시청, 의회 방문 이모저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