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장유1,2,3동 인구 15만명, 한림면 1만명, 주촌면 1만5천명...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9. 8. 18. 09:16

주촌면민들은 약 2,000여명이 참여한 거북공원 촛불집회로 ‘의료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민간사업’에 맞섰습니다.

 

한림면민 약 800여명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분노하며 시청 앞 항의집회로 맞섰습니다.

 

장유1,2,3동 인구는 2017년 1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장유소각장 굴뚝 높이는 150m입니다.

 

김해시는 2015년 4월 7일 장유소각장을 이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고, 곧바로 이전부지 물색 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전문기관에 맡겨 2015년 12월 결과보고서가 시에 제출되었습니다.

 

“김해시 관내 7개소 검토결과 3개소가 설치에 적합하며, 그 중 1개소(봉림석산 개발지)가 ‘최적 부지’다”는게 보고서의 주요내용입니다.

 

하지만, 김해시는 3년여동안 이전을 위해 행정에 손을 놓고 있다가 2017년 8월 ‘장유소각장 두배 증설 및 창원시(진해구) 쓰레기 반입 소각 사업’ 추진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했고 강행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민들은 2017년 12월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증설철회! 이전하라!!고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현재까지 22회차 까지 진행하였고, 8월 23일(금) 제23차 촛불집회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비대위는 25차 집회까지 주민 3,000여명의 동참을 이뤄낸 후 9월 25일 ‘김해시청 앞 주민총궐기 대회’를 개최해 “소각장 증설사업을 끝장 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느냐? 입니다.

 

한림면 인구수는 약 1만명, 주촌면 인구수는 약 1만5천명,

장유1,2,3동 인구수는 약 15만명입니다.

 

이제 ‘장유소각장 증설을 막아 낼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비대위 위원장님의 고군분투와 운영진들의 오랜 수고로움이 안스럽습니다.)

 

‘9월 장유소각장 증설을 막아내기 위한 ‘주민 총 궐기대회’에 장유지역 시민들은 과연 몇명이나 참여하실까요??

 

*. 8월 16일 주촌면민 약 800여명이 시청에서 항의집회를 개최한 주요영상이 있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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