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비대위 밴드에 어느분이 '이영철 사용설명서 및 사용방법'이란 글을 올리셨네요.
그 내용을 보고, 올린 글입니다.
어제 모두들 피곤하셨죠?^^
햇볕도 많이 따가웠는데 누구때문에 짜증도 많이 나셨을겁니다.
(저는 오늘 늦게까지 잤습니다.^_^)
지난 7월 시장이 취임1년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직을 걸고라도 증설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정말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우리는 어제 그것을 확인하러 간 것이고, 허시장의 ‘비민주적인 사고(생각)’을 안타깝지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면담에서 시장은 “주인인 시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주인이라는 것을 시장에게 확인시켜줄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주 화요일(24일)까지 우리의 요구안에 대해 문서로 답변해 달라고 확답을 받았으니, 그 사이 전향적으로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다음날인 25일(수) 오전11시.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직접행동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28일(토) 제26차 촛불집회 홍보에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녁7시 부곡초사거리에 집결하여 15분쯤 행진을 시작해 8시에 장유중앙광장에 도착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증설에 대한 찬성/반대 입장을 이제는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부곡초 사거리 -> 월산중사거리 -> 장유고사거리 -> 월산초 사거리(10분간 집회) -> 부영15차(월산마을7단지) 정문 -> 삼문초 삼거리 -> 장유스포츠센터 삼거리 -> 젤미시장 삼거리 -> 장유 중앙광장(롯데마트 옆) 8시 도착)
왜냐면, 현재 증설예산 중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 있는 상태이기때문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증설을 반대한다면, 응당 그 예산을 제외시키시겠죠)
내년 4월 15일이 총선(국회의원 선거만 실시)이니 이제는 답하셔야겠죠.
이 날 약 5,000여명의 시민이 장유 중앙광장을 가득 메운다면 답을 들을 수 있겠죠?^^
사설이 길었습니다.
저 사용방법 내용을 보니 “두려움이 엄습하는데요? ^_^ ”
개인적으로 2008년 경에 장유소각장이 있다는 것과 문제를 알게 된 이후 현재까지 이번이 세번째 비대위 구성입니다.
참 지난했죠.
저는 그간의 과정을 알고 있기에 ‘이 말도 안되는 증설행정’에 화가나 이를 막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위원장님과 운영위원분들이 지금 많이 힘드시고 지쳐 있으십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나서서 함께 도와주시지 않으면 비대위 운영이 안될 수도 있는 지경입니다.
이 분들이 지치지않고 앞장서게 하는 방법은 여러분들이 동참해 일을 나눠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개인이 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해 주셔야 할 때입니다.
수천명의 주민들이 모이면, 장유소각장 증설 막아내고 이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지쳐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함께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이유는 첫 화면의 좌측 카테고리에서 ‘장유소각장’을 클릭하시면 2008년 관련 내용 글까지 다 보실수있습니다.
2004년 사회•정치활동을 시작하며 개설해 기록차원에서 운영해 왔는데, 지금은 많은 도움이 되네요.
여러사안에 대해 단어를 입력후 검색하면 날짜와 내용까지 다 찾아 볼 수 있답니다.^^
비가 내리는 오후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으로 피로를 푸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장유소각장 비대위 밴드에 어느분이 '이영철 사용설명서 및 사용방법'을 올린 글 전문입니다.
(*. 장유소각장 비대위 밴드 바로가기 >> https://band.us/n/a5a91cV9Cbm4T )
장유 주민 여러분들께
주민여러분! 이영철전고문(이하 이고문)이 오랫동안 비대위활동을 하며 " 일부 정당인과 공무원들로부터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위해 주민들을 선동하고,선거에 이용한다 " 는 유언비어와 온갖 모략으로 인격살인을 당했고, 그결과 고문직을 내려놓고 비대위와 관계없이 홀로 외로이 소각장 증설 반대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수많은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서 공격을 받았다는건 역설적으로 그들이 두려워하는 파워와 능력이있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어쩌면 그동안 우리 비대위가 이고문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부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우리 주민들을 무시하는것 아니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허성곤 시장도 당선하기 위해 우리 주민들을 이용한것 아닙니까?
이제는 더이상 이영철전고문이 혼자서 외로운 싸움을하는것을 내버려뒤서는 안되고 이고문을 제대로 이용하기위한 이영철사용설명서 및 사용방법을 올립니다.
1. 포장지를 확뜯어고친다
--- 과거의 이영철을 도저히 몰라보게 머리를 염색시키거나 가발을 덮어씌어 이영철이 맞는가 헷갈리게 한다
가능하다면 제품명도 바꿀 수 있으면 바꾼다 ( 이철호,이태호등)
2. 내용물 확인
--- 포장지만 바꾸고 내용물이 부실하면 안되잖아요.
향후 소각장 이전에대한 전략이나 앞으로의 계획등을 심층면접해서 비대위가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다.
3. 소비자 검증
--- 밴드에 있는 900여명의 1차 소비자들이 다시한번 이고문이 능력이 되는지, 세상에 내놔도 되는지 확인을 한다.
더불어 비대위차원의 비밀 특수정보부를 발동해서 이영철의 뒷조사를 하고 우리가 이고문을 이용할 가치가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한다.
여러분!
이정도의 검증과 절차라면 더이상 우리가 이고문 한테 이용당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떳떳하게 이고문을 이용한다고 말할수 있지 않겠어요?
그동안 어떤 정치인이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던가요?
심지어 주민의 힘으로 당선된 시장이라는 작자가 소각장 근처 주민의 동의가 필요없다는 식의 전쟁포고를 주민에게 서슴없이 하는걸보고 우리가 얼마나 철저히 무시당하고 소외되었는가?
과연 우리가 김해 시민인가? 하는 자괴감과 서글픈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우리가 현 상황을 극복하고 이고문을 저들의 대항마로 키운다면 우리가 이고문에게 이용당한다는 유언비어가 나오지 않을겁니다.
그동안 우리 비대위가 이영철전고문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반성과 더불어 이영철전고문을 정신 못차리게 이용한다면 우리 비대위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여기 이영철 사용설명서및 사용방법에 동의하시는분은 댓글에 1번을,
한번 불량품은 영원한 불량품이라 안된다고 생각되는 분은 2번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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