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장유소각장 비대위와 김해시장 면담 전체 영상입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9. 9. 21. 18:46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 주민들은 9월 20일(금) 오후2시부터 김해시청 앞에서 장유소각장 증설에 반대하는 주민 415명이 참석해 '주민 총 궐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장유소각장 비대위 대표자 6명이 오후3시경부터 40분간 김해시장면담을 가졌습니다.


김해시장은 비대위 주민 요구안 6개항에 대해 1개항만 수용하고, 나머지 장유소각장 증설사업과 관련 된 5개항은 "주민들이 반대해도 증설은 강행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요구사항 제 6항 시민을 폭행한 시설팀장에 대해서는 이미 징계는 하였으나, 그 징계 수위와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개 할 수 없으며 시설팀장 업무에서의 배제 또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을 폭행한 공무원의 징계 수위와 내용은 당연히 시민들에게 공개해야지 그것조차 하지 않겠다는 행위는 시민에 대한 몰염치의 극치입니다.


9월 24일(화)까지 비대위 요구사항에 대해 공문으로 답변을 받기로 했습니다.

24일날 공문 답변이 '증설 강행'으로 회신 된다면, 이제부터는 시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장유소각장 비대위는 24일 김해시장의 답변 공문이 전향적으로 변화된 내용으로 대부분의 요구안을 수용하는 내용으로 회신된다면 '실질적 대화를 시작할 것이며, 쓰레기처리 대란이 일어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되도록 최선을 다해 합리적으로 대화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면담 당시와 같은 비민주적이며 주민을 무시하는 행태의 답변이 회신된다면, 25일(수) 오전에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의 입장을 밝힐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시장과 공무원의 시민위에 군림하며 권위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를 아시도록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 비대위 '주민 총궐기 대회' 요구사항과 집회 사진 및 김해시장 면담 전체 영상입니다.

>> https://youtu.be/zVAKKJ0M19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