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일(토) 오후 3시부터 울산 현대차 앞에서 개최된
불법파견 비정규직 정규직화 민주노총주최 연대집회에서
집회도중 황인하(34세) 비정규직지회조합원이 분신을 시도하였습니다.
무대 위로 올라와 순식간에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황인하조합원이 몸에 불을 붙이기 직전했던 한마디는
"노동자는 하나다"였습니다. 진보신당은 비정규직철폐 투쟁에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40년전 전태일열사가 몸에 불을 지르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했는데....
그리고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하였는데....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 이 악법을 즉각폐기하여야 한다.
울분을 삭이기 힘드네요... 2005년도 GM대우차 불법파견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규직화 투쟁도
연대의 단절과 각 노동조합의 외면으로 끝내 실패하였었는데.... 비정규직 800만 ~ 850만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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