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해시 장유면 모 초교 여교사가 교실서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0. 12. 6. 22:40

경남 김해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후 6시께 시내 장유면 모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 학교 교사 A씨(52)가 목을 메어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교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 교사는 "이날 A교사가 학교장과의 근무평점을 논의한 이후 곧바로 자신의 교실 입구에서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스카프를 이용해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며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교감승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근무평점을 학교장에게 부탁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이 같은 우발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