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돌발 상황으로 명절에 고향과 처갓집에도 못갔는데 큰 선물이 왔네요^*^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1. 2. 5. 20:17

장유 부영임대아파트 6개단지 분양전환으로 몇 달째 강행군인데....

명절 연휴를 앞두고 돌발상황이 생겨 설에 고향(간원도 고성)에도 못올라가고

아내와 아들만 다녀왔는데 고향에 살고 계시는 큰 누나가 강릉 큰형댁까지 내려오셔서

직접 잡은 미꾸라지 추어탕(강원도식)을 끊여서 아내편에 한 솥 내려보네셨네요.

어릴적 가족이나 친구들과 직접잡아서 끊여 먹었던 그 맛 그대로의 맛을 간만에 누나덕분에

맛보았네요 ^*^ 뵌지도 오래되었는데.....

고향도 못가겠고 저녁에 처가에도 나중에 가봐야 겠다니까, 아내가 드뎌 한 말씀 하네요.

'이영철씨~ 할건 좀 해가며 삽시다"..... ㅠㅠㅠ

저녁에 두 그릇이나 먹었답니다. 이것 먹으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해 지나가더군요.

이제 강원도식 추어탕도 맛지게 먹었으니 또 힘을 내어보렵니다.

그런데 요즘 부영임대아파트 문제 때문에 다른 일은 아예 신경도 못쓸 정도네요.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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