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부영1,2,3차 분양전환과 관련하여 공동 입주민설명회가 26일(일) 개최됩니다.
임대주택법 개정안의 국회처리가 지난 2월에 첫 무산 된 이후 4.11 총선 과정과 이후에 걸쳐 김태호의원은 모두 네차례에 걸쳐 처리를 장담하였지만 예상대로 결국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8대 임기말이며 19대 총선을 앞둔 싯점인 2월 국회에서 무산되었을때 향후 정치일정 등을 고려해 볼 때, 단 기간에는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하여 법 개정은 이후 꾸준히 통과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가는 반면 한편으로는 분양전환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던 지난 2월 국회에서 꼭 필요한 내용의 개정안들이 포함된 법이 통과 되도록 하기 위하여 그동안의 경험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정리하여 개정안 초안을 만들어 새누리당 김태호의원에게 이를 전달하였고 수정 보정 작업도 보좌관과 함께 하였었습니다.
정치적 신념이나 견해가 상당부분 다르고 소속 정당도 달랐지만, 오로지 전국의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합리적인 분양전환을 통한 내 집 마련을 위해 모든 것을 초월하여 새누리당의 김태호의원에게 법안을 전달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네차례나 처리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지난 2월에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말씀 드렸듯이 주 당사자들인 각 단지별 입주민들에게 총의를 다시한번 물어서 향후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내용은 현행법의 절차에 의해 분양전환을 진행 할 것인지? 와 시간이 걸리더라도 임대주택법이 개정될 때까지 분양전환을 미룰 것인지?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속에는 많은 부분이 내포되어 있으므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현재까지의 진행정도가 차이가 있는 1,2,3차/7,12차/15,16,17차 각 그룹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음)
이제, 26일(일) 저녁 8시에 아람치공원에서 개최되는 1,2,3차 공동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단지 그룹별 설명회를 진행한 후 각 단지별 입주민들의 총의를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되기를 희망합니다.
장유 부영임차인 여러분!
각 단지별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이후 6개단지 연석회의를 구성하여 각 단지 대표자들은 수많은 노력들을 해왔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각 임차인 세대별로 수많은 생각차이와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속에서도 지금껏 오로지 전체 임차인들의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해 자신들을 희생하며 노력해온 각 단지 대표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끝까지 믿고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부영1차 현수막
*. 부영2차 현수막
*. 부영3차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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