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이 국내에서 공공 임대사업으로 돈 많이 벌어서 외국에 온갖 기증(?)을 하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발판을 마련했나 보네요.
한 언론기사입니다. 언론들은 그 이면의 임차인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왜 이리 관대할까요?
30년 임대주택 건설 기술 활용…캄보디아 등 동남아에 건설
중견 주택업체인 부영이 30여년의 임대주택 노하우를 살려 해외 임대주택 사업에 나서고 국내에서는 리조트와 호텔업을 강화한다.
부영그룹은 앞으로 본격적인 도시화가 진행돼 주택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임대주택을 수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의 민주화가 확산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 국민들이 주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날 것이라는 게 부영의 설명이다.
동남아 국가의 도시 인구는 현재 전체 인구의 30%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태국(국민주택)과 베트남(사회주택)은 이미 정부 차원에서 주택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부영은 동남아 국가 지도자들의 인기가 주택보급률에 따라 좌우돼 임대주택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1950년대 20%였던 한국의 도시화율이 80%를 넘어선 것처럼 현재 30% 수준인 동남아 국가도 도시로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것이다. 이들 국가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한국의 임대주택 정책을 수출하겠다는 게 부영의 구상이다. 한국의 주택정책은 1984년 도입된 ‘임대주택건설촉진법’을 가리킨다. 부영은 임대아파트를 짓는 민간에 국민임대주택기금을 지원함에 따라 20만가구에 달하는 임대아파트를 공급했다.
국내에서는 주택사업뿐 아니라 리조트와 호텔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10년 이상 거주하는 아파트나 며칠 묵는 리조트 및 호텔이 ‘집’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없어 강점인 주택 건설 노하우를 적용하는 것이다.
부영은 지난해 2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 삼환기업으로부터 1750억원에 매입한 서울 소공동 땅에 호텔을 지을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영·호남과 충청권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유일한 스키장이라는 점에서 이익보다는 문화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다. 소공동 호텔은 글로벌 호텔 체인에 위탁 경영을 맡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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