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10차 1차 감정평가금액 적정한가? 입주민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장유 부영10차(23.75평형)의 1차 감정평가 평균금액은 123,582,000원(평당 5,203,453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를 분양전환 산술금액으로 산정하면 평균 약 91,498,109원이 됩니다.(11/31 기준 부영연대의 산출금액-소폭 변동 가능성 있음)

(현재 부영측에서는 소형평형대의 가격을 평균값을 적용하지 않고 1,2,3층은 낮추는 대신에 기준층(4층이상)에서는 가격을 일괄 높게 적용하여 분양가격을 정하고 있는데 평균값을 넘어서는 가격책정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전례를 보았을때 기준층은 약 9천 2백만원대 이상으로 분양가를 정하려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드네요...)

 

건설원가(최초주택가격)을 부풀려진 정황이 공개 되어버리고, 연말까지 취득세 감면(1%) 한시적용으로 인해 부영측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부영측은 건설원가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짐으로 인해 패소 할 경우 부담해야 할 부분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 여기에 임차인들은 현 감정가격이 적정한가? 보다는 연말까지 취득세 감면 한시적용에 대한 혜택을 감안해야 하나?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해보입니다.

* 부영측에서는 이러한 임차인들의 고민을 알기에 최대한 높은 감정평가 금액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을 것입니다.

 

임차인대표회의에서는 28일(수) 1차 감정가 수용여부 입주민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투표결과에 대해서는 전체세대 과반이상의 투표참여와 그 참여세대의 과반이상으로 결정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세대수의 과반이상으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해시도 여태껏 입주민 총의에 대해서는 이러한 입장을 견지해왔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차인들께서는 현재 제출된 감정평가금액인 평당 5,203,453원이 과연 적정한가?를

중심에 두고 판단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부영10차의 1차 감정가에 의한 분양전환 예상 평균가격인 91,339,577원은 '산정가격'(임대주택법에 초과할 수 없는 상한금액)인 92,224,658원(* 부영연대 산출금액으로 약간의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음)과 약 1백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 5차와 11차의 경우(20평형) 예산분양가와 산정가격의 차이가 약 5백만원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28일 입주민투표에 모든세대가 참여하여 찬/반 의사를 표현해 어떠한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끝까지 한 목소리로 일치단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