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장유신도시의 2013년 현안에 대한 기고글 기사입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3. 1. 2. 21:21

 

김해뉴스와 장유신도시 지역신문에 기고한 글 기사내용입니다.

김해시민여러분들의 생활정치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 더 나은 장유가 되기위한 해결책 " 
2013년 01월 02일 (수) 10:18:27 호수:105호 18면 이영철 장유행정개편시민대책위원장 report@gimhaenews.co.kr

임진년 한 해가 가고 계사년이 열렸다. 내가 사는 장유면이 해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하지만, 더 나은 장유를 만들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우선 김해시가 성급하게 장유면을 3개 동으로 나누기로 결정해 너무 아쉽다. 김해시는 2011년 8월, 장유면을 2012년 7월부터 2개 동으로 나누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13만 인구 덩치를 가진 장유면을 둘로 쪼개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지극히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었다.  지금도 장유 주민들이 면사무소 하나를 이용하는 불편함이 상당한데, 앞으로 인구는 더 늘어날 예정이고, 그런데도 주민센터가 2개 뿐이라면 지금과 달라질 것이 거의 없다.
 
장유면행정개편시민대책위는 지금 개발 중인 지역에 인구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므로, 적어도 오는 2015년 이후에 동 전환을 해야 한다고 호소해 왔다.
 
그때 4개로 동을 나누면 주민들도 적절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해시는 결국 오는 7월 3개 동으로의 전환을 강행했는데, 이는 주민들의 뜻을 저버린 행위이다.
 
또한,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문제도 현안이다.

그간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는 건설사 측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를 촉구해 왔다.
 
이처럼 장유에는 여러 현안이 있고, 새해에는 장유 주민들이 관심을 더 기울여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일상생활과 정치는 따로 나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며 불편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바꿔나가는 것이 곧 정치다.

 

*. 아래는 장유지역 신문에 12월 28일 게재된 기고글입니다.

(*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lyc2839/8717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