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불모산터널

“불모산터널 통행료 합리적으로 책정돼야”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3. 10. 22. 09:02
“불모산터널 통행료 합리적으로 책정돼야”
소형차기준 1천원이하, 출퇴근시간대 50%감면 돼야
 
▲ 불모산터널(창원~부산간도로 2단계구간)의 통행료 1천원이하 책정을 촉구하는 플래카드. 사진제공=장유주민자치협동조합(준) 

불모산터널(창원~부산간도로 2단계구간)이 임시개통 되고 난 후 창원터널의 출근시간대 지정체현상이 다소 완화됐다.
 
장유주민자치협동조합(준)은 창원~부산간도로 2단계구간(불모산터널) 통행료가 소형차기준 1천원 이하로 책정돼야 하고, 출퇴근시간대 50% 감면이 적용돼야 창원터널의 교통량이 분산될수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경남도에 촉구하는 시민홍보활동을 지난 18일부터 매일 아침 창원터널입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시개통으로 무료통행중인 2단계구간의 교통량이 상당부분 분산돼 창원터널은 터널근처인 대청1교앞 병목구간(3->2차로)에서만 일부 지정체현상이 발생되고 있을 뿐 대체로 교통흐름이 나아진 상태이다.

하지만 대청IC는 관동, 율하에서 창원터널,불모산터널로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일찍부터 지정체현상이 발생되고 있고, 1020번 지방도에서 상점IC를 통해 불모산터널로 진입하려는 차량들과 대청IC에서 진입하려는 차량이 상점IC에서 교차, 합쳐지면서 일부 지정체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 단체는 “창원터널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불모산터널 이용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불모산터널 통행차량의 통행료가 1천원 이하로, 출퇴근시간대에는 50% 감면이 적용되어야 그나마 이용차량들이 늘어날수 있다”며 “경남도와 민간사업자인 ㈜경남하이웨이는 이러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불모산터널 통행료를 책정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단계구간 개통으로 유로도로인 마창대교의 통행량이 증가되는 점 등을 감안하더라도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는 것.

불모산터널(창원요금소) 통과차량은 율하IC, 상점IC에서 진입해 불모산IC, 성주IC, 남지IC, 상복IC, 완암IC까지 각각 운행거리에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가장 짧은 상점IC -> 불모산IC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과 가장 긴 율하IC -> 완암IC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등 진입로에 따라 상당부분 운행거리가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불모산터널 창원 쪽의 불모산IC, 성주사IC 등에서 완암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은 해당도로의 통행료를 부담하지 않는 구조이므로 불모산터널 통행료 부과의 형평성의 문제점도 야기되는 상황이다.
 
이 단체는 “경남도는 외길인 창원터널의 실질적 대체도로를 지난 십수년간 건설하지 않아 이용시민들이 오랜시간 출퇴근시간대 만성지정체로 고통받아 온 점을 감안하여 합리적인 통행료책정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창원터널의 ‘자동차전용도로지정’을 해제해 이륜차들의 통행권을 이제는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