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의정활동

대청천 생태하천조성공사 지연사유해소를 위해 현장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4. 10. 6. 18:54

대청천 생태하천조성공사가 일부 예산확보와 통일교, 경관보도교 3곳 디자인확정 등으로 탄력을 받게되었으나 근래 지지부진한 것 같아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통일교 교량의 위치이동(이후 삼문지구 개발로 인한 도시계획도로와 연계하기 위해 현 위치에서 아래로 약 10m 이동)과 세부설치기준 등과 관련한 이견들이 있어 조율 등으로 전체 일정들이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의회 출근중 현장사무소에 내년 상반기까지의 공사계획서가 준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이 파악되어, 오늘 의회 정례회 폐회후 곧바로 담당국장님과 관련내용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이후 오후5시에 현장에서 담당공무원들과 현장소장 및 감리자 등과 함께 모여 세부사항들을 조율하였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조율 및 협의된대로 내일 행정처리를 하고, 이번주 금요일까지 내년 상반기까지의 주요 공사계획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추가로 오늘 조율을 위해 현장방문 중 이편한 세상 맞은편 현 통일교 위아래 약 100m 구간에는 고수부지가 안보여 상류 자전거도로와 연결이 안되어 있는 것을 보고 사유를 여쭈었더니, '당초에 고수부지가 설계되지않아(?) 이 구간은 제방(둑)위로 자전거도로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는 취지로 답변하셨습니다.

 

전혀 예산 못한 상황이라 전체적인 공사의 맥중에 큰 부분중의 하나인 자전거도로의 계동교부터 조만강까지의 연결이 이 구간으로 인해 그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이 구간에도 고수부지를 조성해서 둑방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는 방안으로 검토 및 시행키로 요청하였습니다.

 

대청천공사가 너무 지연되고 있어 더 이상의 지연은 있어선 안될 것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다시한번 설명드리고 계획서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드렸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내년 상반기까지의 계획서가 제출되면 검토하고 이행되도록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현장방문한 통일교 상/하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