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잿밥에 문먼 김해시의원이 되는건가요??
(기사(?)를 쓰신 기자님의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온 시기와 제목이 묘하네요..)
기사를 쓰신 기자분께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안으시네요...
당시 전화가와서 다짜고짜 개개인별로 나눠달라고 했느냐?는 투로 전화를 하셨을때 이미 알아챘어야 하는데 그랬습니다...
짐작컨데 기사내용으로 봤을때 핸드폰 통화라고 했으니 그 분은 녹취를 하며 통화를 시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랬다면 통화내용 공개하면 진실은 밝혀지겠지죠? 기대해보겠습니다.
(사실관계확인을 위해 기사내용 원문 옮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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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잿밥'에 눈먼 김해시의원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일부, 의원개개인 활동비로 나눠달라' ...
기사입력 : 2014년12월22일 18시26분
(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이영철 의원./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시의회 의장단의 연간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일부를 의원개개인에게 나눠달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경남 김해시의회 이영철(44.무소속)의원이 이달 초순쯤 배창한 의장(새누리당)과 의회사무국 문병민 국장에게 의장단(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편성된 ‘의회운영업무추진비’중 일부를 의원개개인에게 나눠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의원 본연의 업무’보다 ‘잿밥’에 눈이 멀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간 의회 의장단(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4명)에 편성된 ‘의회운영업무추진비’는 모두 8784만원이다.
이중 의장은 3144만원, 부의장은 1512만원, 상임위원장(4명)은 각각 1032만원이 편성돼 있다.
이영철 의원은 “이들 의장단에 편성된 전체 의회운영업무추진비중 ‘6000만원’을 의장단(6명)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이 의정활동비로 쓸 수 있도록 나눠주는 것이 적정하지 않겠느냐”며 그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아시아뉴스통신 기자와의 전화(휴대폰)통화에서 “의장단 업무추진비 일부를 의원개개인에게 의정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눠달라고 요구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 다만 실질적으로 의회운영을 위한 업무추진비가 돼야겠기에 관행처럼 의장단에 편성된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의장단 개개인의 용도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 지적했을 뿐이다”며 “한번 그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했을 뿐이고 최근 의회사무국에서 의장단 의회운영업무추진비에 대한 자료를 받아보니까 대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이런저런 안건처럼 의장단이 협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해줄 것을 요구했을 뿐이다”며, 공식적인 사항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배창한 의장(새누리당)은 이영철 의원이 “전체 업무추진비중 2784만원은 의장단이 사용하고, 나머지 6000만원은 의원 개개인에게 나눠달라고 한 것은 사실이다, 의장 집무실에 와서도 그렇게 얘기를 했고, 자신의 집무실을 찾았을 때도 얘기했다, 이 의원이 업무추진비를 나눠쓰자고 요구하는 것은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또 “집행부가 업무추진비를 잘못 집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져볼 수 있지만 의원이 목적 외 사용을 하자고 제안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지탄받아 마땅하다, 이것은 의장단을 협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이 의원의 부적정한 발언을 꼬집었다.
한편 이영철 의원은 지난 17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의회 자성과 책임지는 자세로 환골 탈퇴해야’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사무감사기간 중 시의회 사무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검토한 결과 편성목적의 취지에 맞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표명이 없어 19일 본회의를 종료한 후 의원총회(주례회)에서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요구해놓았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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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제가 냈던 보도자료입니다 >> http://blog.daum.net/lyc2839/871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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