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증설(현대화사업) 주민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장유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장유소각장 증설(현대화사업) 주민간담회가 장유2동 주민센터에서 2시부터 열려 참석했습니다.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약 80여명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현 주변영향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인 부영7,12,13,18,19차에서 오신 분들 손을 좀 들어봐달라고 하니가 4명이 손을 드시더군요....

저는 오늘 총 4번의 발언을 통해 할 수 있는 한 행정 잘못된 점과 소각장 운영의 문제점, 이전의 당위성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참석자분 중에 쓰레기소각장인데 다이옥신이 거의 안 나온다는 발언을 하실때는 속이 답답하더군요..

(그럼 다른 곳으로 이전해도 민원 발생 될일이 없겠죠??)

미력한 동네 정치인이지만, 더 분석하고 소신있게 소각장 증설이 아닌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과 뒤에서 상반론을 펴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습니다.

정치인은 결정하는 자리이지 입장조차 명확히 밝히지 않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주인입니다.

행정이 주인이 아닙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주인 된 의무와 권리 행사를 기대합니다.

하루속히 소각장 증설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조사를 실시해 방향을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일을 누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