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증설관련 김해시 담당공무원의 선거결과 이해도입니다.

김해시민여러분! 특히 장유1,2,3,동 지역과 부곡동 주민여러분!!

김해시 청소과의 이런 행정! 괜찮으신가요??

김해시 청소과에서 지방선거 종료이후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주민대책위에 보낸 공문 내용이 기가막힙니다.

지방선거에서 장유소각장 이전을 공약한 후보가 30%밖에 득표하지 못하였으니, 반대주민대책위도 주민들의 투표결과를인정해 장유소각장 증설에 협조하라고 합니다.

현 장유소각장 영향지역주민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고 우선입니다.

해당 영향지역 주민들의 의사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수렴하는 것을 현재까지 거부하면서 확인하지 않고 그 지역에 거주하지도 않는 타 지역시민들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증설여부를 결정하자고 몰아세우는게 김해시가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행정의 방식인가요?

갈수록 가관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2001년 가동이후 현재까지 너무나 잘못운영되어 왔던 장유소각장 문제를 지적할때마다 김해시와 그에 동조하는 관변단체들과 이권연루자들은 '장유소각장이 먼저 생기고 공동주택은 그 이후에 들어온 것 아니냐? 알고서 들어왔으면 그냥 참고살아라"는 요지였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이제 '사용내구연한(2016년)도 이미 2년이나 지났으니 폐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폐쇄를 하지 않고 새로운 설비로 증설하려고 하면 당연 영향지역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건 기본중의 기본 아닌가요?

지금시대가 군사정권시대도 아니고 직접당사자인 시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왜곡·외면하는 것은 물론 오로지 강압적으로 행정의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공권력의 특권으로 몰아부치는 김해시 청소과 행정에 실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김해시민여러분! 특히 장유1,2,3,동 지역과 부곡동 주민여러분!!

김해시 청소과의 이런 행정! 괜찮으신가요??

*. 장유소각장 주변영향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인 투표소의 개표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