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이 장유소각장 범대위 요구를 거절하였습니다.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범시민대책위가 지난 22일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김해시장과 의회에 오늘(30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던 대시민토론회 공동주최와 주민투표로의 결정에 대해 김해시장은 거부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의회에 보낸 공문에 대한 답변은 아직 오지않은 상태로 '답변 거부' 여부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민주주의 행정의 기본은 주민들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김해시장의 대시민토론회 개최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조차 없다는 것을 김해시민들께 알려드립니다.

 

김해시장의 답변을 요구하였지만, 이번에도 시장이 아닌 담당부서를 통해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주민투표 실시권자는 시장임에도 이에대한 답변조차 하지않는 시장의 주민 무시 행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제 시민여러분들의 판단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김해시의회 사무국에 일과시간 직전 '답변 미회신'에 대해 확인차 전화를 드렸는데, 담당자가 외근중이라 확인후 연락을 주시기로 하셨는데 아직 답변이 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회의 입장은 확인되는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해시장이 아닌 담당부서에서 보내온 공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