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단비, 소나기가 제법 내렸습니다.
너무 반가워 온몸으로 흠씬 맞아보았습니다. 어릴적 소나기가 오면 동무들과 흙탕물장난을 하던때가 생각나더군요.
온몸에 흙탕물을 뒤짚어쓰며 물을 튕기고 놀다가 마지막엔 개울에서 수영으로 마무리하곤 했었죠.
조만강둑 여기저기서 훑어와 심은 코스모스 씨가 잘 자라주었네요.
어제저녁 물을 흠씬 뿌려주었었는데, 소나기가 내려줘서 뿌리 깊숙히 모두 물맛을 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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