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공아파트

오늘 형사 재판에 다녀 왔습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08. 10. 10. 21:16

오전 10시 40분경 진행된 재판에서 최종변론을 하였고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은 부영측의 일방적 행태로 인해 파생된 문제이므로

그책임은 오히려 부영측에 있다는 내용의 최종변론을 하였습니다.

 

변호사님이 책 한 권 분량의 이유서를 제출하였으므로 추가 변론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검사는 검사구형에서 저에 대하여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였습니다.

 

참 이해가 안되고 할말이 많지만 이 구형은 말도 안되는 구형이므로

재판부에서 모든 자료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릴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선고 공판은 11월 7일 오전 9시 30분입니다.

 

다음주 중에 최후 변론자료들을 추가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임차인여러분 단결하여주십시요.

단결하고 공동대응하는 것만이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