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천·율하천

대청천 생태하천 복원 관련 김해시 보도자료입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0. 9. 14. 16:04

김해시 대청천 생태하천 복원 보도자료

장유 도심하천인 대청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 현재 80% 공사 진행 및 우수기 이후 조경식재 조성 후 금년 말 준공 예정 -

 

김해시 장유 도심하천인 대청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대청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07년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09년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80%의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이란 오염된 하천의 치수기능을 유지하면서 하천의 자정능력을 높이도록 수역, 저수호안, 둔치 등에 수생 및 수변식물 식재, 하천정화시설 등을 설치하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보호 또는 회복 및 하천 여건에 맞는 범위 안에서 친수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청천은 총 유로연장이 9.3km 및 유역면적이 25.30㎡인 지방하천으로서 이번 대청천생태하천복원사업은 남해고속도로에서 조만강 합류 지점 인근까지 1.3km 구간으로 기존의 콘크리트 낙차공(3개소)을 걷어내고 자연형 낙차공(3개소) 조성, 자연석 저수호안 1.3km, 생태관찰로 1.7km 및 꽃창포, 수크렁, 억새, 원추리등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하천 수질정화와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는 하천으로 조성시켜 시민들의 휴식처 제공 및 서낙동강의 수질개선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자연석 저수호안 및 생태관찰로 조성은 마무리 단계이고 전체 사업의 약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수기 이후 수생식물 및 수변식물 등을 식재하여 금년 말에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금번 사업으로 예전의 하천내 콘크리트 낙차공 설치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내 보잘 것 없던 하천이 친자연형 도심 생태하천으로 변모되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유지 및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 투기 근절로 대청천에 물고기가 뛰어 놀고 아이들이 멱을 감을 수 있는 하천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2010. 9. 13

☆ 담당부서 : 환경보호과 수계관리담당(☎330-6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