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동전환

장유면(분동) 행정구역 주민여론조사 용역비 김해시의회 추경예산 통과!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0. 10. 5. 10:56

김해시의회는 9월 17일 폐회된 149회 정례회에서

장유면 분동 등 "행정구역 주민여론조사 용역비" 2300만원을 추경하여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장유면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이 어떤식으로 추진될지도 모를 여론조사 용역비를

통과시킨 것입니다.

장유면에는 네 분의 시의원이 계십니다.

시의원들은 김해시의 분동추진에 대하여 어떤입장인지조차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해시의원들은 개원 두 달만에 외국에 연수목적으로 이달중 해외여행을 떠난다고도 합니다.

과연 두달만에 김해시 현안들은 다 파악하셨을까요?

김해시 재정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두달만에 해외연수라니...

 

김해시의회는 야권인 민주당소속 의장이 이끌고 있고, 야권의원이 과반이 넘습니다.

김해시장도 민주당 소속입니다.

 

그런데 지난 과거의 잘못된 구습을 재현하려 하는 것일까요?

이건 아닌 것같습니다.

이제 곧 김해시인구가 50만을 돌파합니다.

장유면의 행정구역 개편은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어떤식으로 민의를 수렴할지, 과정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누구보다도 시의원들의 역활이 중요한시기입니다.

밖으로는 김해시 재정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안으로 하는 행동들이 시민들에게는 어떤 시각으로 비춰지겠습니까?

김해시장과 시의원들의 자정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