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한나라당의 송은복후보와 민주당의 최철국후보, 민노당 이천기후보, 평화통일가정당 박남욱(?)
이렇게 네 분이 출마했었고 당시 김해시장은 한나라당 김종간씨였죠.
(당시 저는 민노당 당원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도권 안 정치가가 되려는 생각은 추후도 없을때였죠^^)
당시 장유부영 6,8,9차와 삼계동 1,2,3차 분양전환이 부영측이 김해시에서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을
수용하지 않아 장기간 중단되고 있는 상태였고,(현재 1,2,3차와 유사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연석회의에서는 공개질의서를 발송을 했었죠.
물론, 법 개정내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답변공개와 후보자에 대한 정보제공 목적도 있었구요.
투표일 6~7일전에 모든 답변서가 도착했고, 그 당시 여론조사 등의 발표를 보면
한나라당 송은복후보가 민주당 최철국후보보다 작게는 5% 많게는 10~12% 앞서고 있다고 했죠.
대표자회의를 거쳐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애초 취지대로 공개하기로 하고 3~4일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 공개하였고 언론의 반응은 뜨거웠었죠(당시 부영분쟁이 큰 이슈였으니까요)
당시 민주당 최철국의원(후보)이 그나마 질의 내용을 의원이기에 내용 자체를 잘알고 있었서인지
답변서가 가장 잘 왔었습니다. (송은복 후보는 달랑 종이 한장에 몇줄 적어내었었죠)
그런데 송은복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는 앞서고 있는 상태였으니 발표했다가
송은복후보가 당선되면 어떡하냐며 공개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었죠.
하지만 장기적으론 법을 개정해야하고 분양을 당시 법대로 완료해야 했기에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렸고, 대표회의에서는 소식지로 공개하고, 인터넷으로 알리고...
곧바로 최철국후보에게서 전화가 왔더군요. '고맙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송은복후보측에서도 전화가 왔었죠. '왜 우리는 추후에 답변서 추가로 더 제출했는데 안알려주냐고..'
(문제는 답변서 제출기한 2일인가 지나서 온게 있었긴 하지만 기한내에 도착분을 공개하겠다고 이미 밝힌상태였고, 내용 또한 별로였죠.)
선거결과는 여론에서 뒤진다는 최철국의원의 당선이었습니다....
또, 전화가 왔더군요. '정말 고맙다고...' 근데 그 후는 그게 전부였죠^^
문제는 그 후 분양전환과정에서 국회의원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실수있는 몇가지를 부탁드렸지만....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국회의원은 법을 입법하는 사람입니다.
현재의 국민들의 현실을 잘 알아야 그에 맞는 법을 입법할수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유권자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내용을 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임대주택법도 많은 형평의 문제점과 벌칙조항 강화 등 많은 보완이 필요합니다.
저는 '장유면행정개편시민대책위원회' 회원이기도 합니다.
대책위에서도 후보자들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더군요.
왜? 김해시가 여론조사 내용을 호도하며 오로지 조작적인 동전환을 추진하고 있기때문이죠.
국민들이 주인입니다.
국민들을 주인으로 섬길줄 알고, 국민들의 삶의 현실을 잘아는 겸손한 정치가를 뽑아야합니다.
여러분들도 후보자가 주는 명함만 받지마시고 무엇을 할 것인지? 를 묻고
또 여러분이 필요한부분과 생각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런것들이 감안이 되어 추후 국회의원이 되었을때 입법을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글 쓰는 김에, 저의 글에대해서 묻지마식 안티 글을 올리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사람은 100이면 100 모두 생각이 다릅니다. 전 제 경험과 사고에 비추어 글을 쓰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안티 글 저도 잘 보고있습니다. 그 분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존중되어야 하구요.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 상호 존중이 전제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정당 정치인으로서 다음에 기회가되면 정치제도권안으로 들어가기위해 또 출마할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회의 이상(?) 실현을 위해서죠.
많은 분들이 그런 조금은 다른 각기 이상을 가지고 출마를 하는거죠.
유권자들은 자신의 이상과 가장 밀접한 분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저는 두 번의 낙선과 이번 선거에서는 단일화결과에 승복하고 제 개인의 뜻은 펼쳐보지도 못하고
선거를 치를수없게 되었습니다. 아쉽고 후회는 되지만 모든 것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왜? 저는 어째든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였으니까요.
일요일 설명회에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참석해보려 합니다.
그때 제게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신 분들은 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람위에 사람없습니다. 사회가 없는 개인은 더이상 사회적 동물이 아니죠.
남이 있기에 내가 있는 것이고 우리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따지고보면 다 연관이 되어져있다는 것이죠.
모든 사람이 가난에 허덕이는데 자기만 잘 산다고 행복해지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할수있지 않을까요?
좀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http://blog.daum.net/lyc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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