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해시, 지난해 말 현재 채무총액은 '2715억3140만원'에 이른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1. 7. 8. 22:33

경남 김해시의 지난해 세입· 세출 및 채무는 얼마나 될까.

8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은 세입 1조815억3831만1439원, 세출 9175억7262만8934원, 세계잉여금 1639억6568만2505원 등 모두 1조6593만391만66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9295억3834만990원이며 특별회계는 1363억9556만9076원으로 나타났다.

세입의 경우 징수결정금액이 1조1496억4367만 4519원으로 수납금액은 1조815억3831만1439원에 이르고 불납결손금액과 미수납 금액은 각각 134억2926만810원과 546억7610만2270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반회계는 징수결정금액 1조54억7917만8442원 중 9418억6376만2832원을 수납했으며 특별회계는 441억6449만6077원의 징수결정금액 중 1396억9556만9076원을 수납하고 44억8994만7470원을 수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출의 경우에는 예산현액 중 9175억7262만8934원을 지출하고 1188억4108만2856원을 이월 처리했으며 295억2019만8276원은 불용 처리됐다.

여기다 순세계 잉여금도 결산잉여금 1639억 6568만2505원과 이월사업비 (명시이월 617억5999만8280원, 사고이월 202억589만7650원, 계속비 368억7518만6926원), 보조금 사용잔액 51억4807만1024원, 순세계 잉여금 399억7652만8625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해에 90억900만원의 예산을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용 내역별로 보면 ▲저소득 무주택 보훈대상자 주택임차 지원사업(8억1000만원) ▲희망근로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집수리 사업(1억95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기간연장에 따른 인건비 1억원) ▲장유~부산 간 민사사업 건설(50억원)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26억5200만원) ▲드림스타트 가정방문·문화체험학습, 건강 검진비(5000만원) ▲성장전략 품목 육성사업(3000만원) ▲직제개편에 따른 신설된 부서 기본경비(2000만원) ▲제91회 전국체전 행사지원 등 27건(1억52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올 2월17일 직제개편 및 업무이관에 따른 예산이체(225건)로 1448억4800만원과 14억3800만원의 예비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해시의 채권(전년도 발 현재기준)은 일반회계 49억3345만6640원과 특별회계 11억5994만1010원 등 모두 60억9339만7650원에 이르고 있으며 채무는 일반회계 2267억780만원, 특별회계 555억3520만 원 등 모두 2715억314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8일 김해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해시는 의원들에게 '2010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보고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