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경남도당의 4.11 총선과 보궐선거 공직후보자 등록신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공직후보자 등록 기한인 2012. 2. 15.까지 많은 고민을 해왔지만, 몇가지 여건상 후보자 신청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진보신당 경남도당 4.11총선 국회의원후보 신청자로는
거제: 김한주, 창원을: 김창근, 마산을: 송정문 이상 3명이 최종 신청하였고
지방의원 보궐선거에는 진주1: 백인식, 김해1: 윤덕중, 창원6: 김순희,안혜린 당원이 최종 후보신청을 하였습니다.
모쪼록 진정한 민생정치 실현을 위하여 반드시 완주하여 진보신당의 기치를 알리고 선택받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진보신당후보로 공직선거에 출마를 결심하신 7명의 신청자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그동안 4.11 총선에서 김해을지역구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었습니다.
불모산터널(창원2터널)의 개통과 장유면 행정개편(동 전환)의 주민의사 반영, 부영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및 미 해결사안의 해결, 장유면 대청천생태하청조성사업 착공, 아파트(공동주택)의 투명성 재고
등을 위한 활동들을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실천해왔습니다.
4.11총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재까지 각 정당의 예비후보자로 출마한 분들은 지역현안에 대하여는 어떠한 입장도 명확히 하지 않은체
오로지 당내 공천과 개인의 당선을 위해서만 몰두하는 형국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재정적인 문제와 그동안의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진보신당의 공직후보로
신청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무릇 시민을 위한 정치란 그 진정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선거시기에만 당리당략과 네거티브로 선명성의 바람에 의존하는 정치행태가 이번 선거에서도
변함없이 또다시 일어나고 있는 정치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특히, 김해 장유지역은 물론 전국의 각지역에서 오로지 합리적인 내 집마련을 위해 많은 시련과 고통을
당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임대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의안번호 1814537)의 18대 국회 회기내 처리는 외면한체 자기들 기득권유지를 위해 선거구획정 등
자리보존에만 열중하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행태와 국회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김해 갑,을지역구 등 지역의 현실도 이와 다르지 않고, 바람에 의한 정치를 추구하는 듯한 예비후보자들을
볼때면 더욱 답답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정치행태를 타파할수있는 길이 어떤 길인지 더욱 깊이 고민하여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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