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불모산터널

창원터널! 벌써 잊으셨습니까??? 김태호후보는 반대 했었습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2. 4. 6. 10:26

기호 2번 김경수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두 번째 입니다.

 

창원터널 무료화 요구! 당시 김태호 도지사께서는 반대 하셨었죠!
그 이유는 도민의 세금은 전 도민들에게 골고루 나눠 집행해야 한다는 등의 논리였죠.

 

16년 동안 이용자들은 외길이고 막히는 도로에 통행료까지 내야 했습니다.

 

창원터널은 94년 개통이후 2001년부터 장유신도시의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만성정체를 앓아 왔었습니다.
대체도로도 없이 건설되어 사고라도 나면 어디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몇 시간씩 길바닥에 갇혀 있어야 했었죠.
시행사인 SK는 손해 하나 안보고 경남도에 넘겨버렸고 이용자들만 속을 끓여야 했었습니다.

 

2009년 8월 진보신당경남도당은 ‘창원터널무료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무료화의 당위성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고, 급기야 수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뒤 따라 2009년 11월 7일 첫 시작한 ‘창원터널무료화 1만명 서명운동’은 한 겨울 길거리 서명에도 불구하고 시작 한 달 반여만에 1만명을 달성하였었습니다.

 

결국 당시 김태호도지사는 시민여론에 못이겨

2010년 1월부터 3개월간 시범무료화를 실시하였지만, 그 3개월간의 시범무료화는 “무료화 해도 정체는 해소가 안되더라”라는 명분쌓기 용이었기에 전면 무료화를 요구했었죠.

2010년 3월 19일 진보신당 경남도당 무료화추진위원회는 곧바로 경남도청 앞에서 “시범무료화 중단! 전면 무료화 시행!”을 요구하며 1인시위를 시작하였었습니다.

 


저는 경남도청 앞에서 1인시위를 아침 일찍부터 진행하면서 출근하시는 당시 김태호 도지사와 몇 차례 마주쳤었죠....
저는 밤샘 야간근무를 마치고 너무나 춥고 피곤하였었지만, 김태호지사께서는 그걸 아셨을까요???

끝내 외면하셨습니다.

 

진보신당은 곧 있을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에서의 핵심 이슈화 활동을 벌였고,
김태호지사의 불출마.... 하지만 한나라당 이달곤도지사후보도 무료화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었고, 무소속 김두관도지사후보는 무료화 찬성의 입장이었습니다.

여론이 김두관지사 쪽으로 기울자 2010년 5월 18일 급기야 한나라당 도지사, 창원시장, 김해시장, 국회의원들이 ‘한나라당도 당선되면 무료화하겠다’는 협약(?)을 발표하였죠. 그러나 이미 그 진정성이 무너진 후 였습니다.

 

김두관도지사의 당선에 이은 공약실천으로 2011. 1. 1.부로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기에 이르른 것입니다.

 

김해을 유권자여러분!
이것이 이번선거에서 기호 2번 김경수후보를 우리가 선택해야 할 또 한가지의 이유입니다.
거짓과 위선, 떠밀려 하는 정치가 아닌 가슴으로 시민을 생각하고 위하는 정치가 이제 필요합니다.

김태호후보의 전 도지사시절 행적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김해시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으며 모든 것을 기억하고 알고 있다는 것을 기호 2번 김경수후보를 당선시킴으로서 보여줍시다!

 

정당투표에서는 창원터널무료화를 앞장서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였고 이루어낸!
기호 16번인 진보신당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경남도의원보궐선거 김해1선거구(북부동, 삼계동 등)에 출마한 기호 6번 진보신당 윤덕중후보도 한겨울의 추위를 이겨내며 무료화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해당 지역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 4. 6.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334-4 갑오마을 부영6단지 602동 1405호 이영철. ( http://blog.daum.net/lyc2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