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천·율하천

대청계곡 개발제한구역에서의 형질변경등 불법행위 현장영상입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2. 5. 31. 21:46

대청천의 지류인 대청계곡은 개발제한구역입니다.

 

이 구역내에서 형질을 변경하여 대단위로 비닐하우스 단지를 조성하다 민원으로 적발되어 원상복구 등 시정명령을 받았던 장소를 오늘(31일) knn 부산경남방송과 함께 찾아가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음에도 포크레인으로 나무를 훼손하며 공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더군요...

비닐하우스 내부가 될 곳에 성토를 위한 흙도 곳곳에 쌓아두고 있는 것으로보아 시장조치를 무시하고 계속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을 보고 기가 막힐 따름이었습니다.

 

이 곳에 형질을 대단위로 훼손하며 비닐하우스 설치를 하고 있는 장본인이 '장유면00보호협의회'에서 회장을 맡고있는 사람이라니 더욱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오히려 자연의 훼손을 막는데 앞장서야 할 사람이 이러한 불법훼손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기가막힙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는 것이 이러한 경우 이겠네요...)

 

knn 방송기자들과 불법형질변경 현장과 건물이 신축되고 있는 현장들을 둘러보며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