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계곡의 훼손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대규모 불법이 이루지고 있습니다.

장유 대청천 상류 대청계곡은 개발제한구역인데 야금야금 불법과 편법적으로 늘어만 가는 개발행위가 생각보다도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젠 아주 대규모로 자행되고 있습니다.

 

해년마다 늘어만가는 건축물 인허가와 증개축은 물론 심지어는 계곡 능선을 깍아내려 비닐하우스를 치고 있는 지경입니다.

 

이렇게 개간하여 몇 년이 지나면 또 건축물로 변경되겠죠.

김해시청에 몇차례 민원을 제기하여 제대로된 관리감독과 무분별한 신축, 증개축 인허가를 남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지만.... 그때 뿐인 것 같습니다.

 

기득권에 편승한 챙겨주기식 인허가와 불,편법에 대한 눈감아주기... 이젠 중단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재판땜에 창원지법으로 가는 중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 비닐하우스가 설치중인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전에 시청에 민원을 넣을때는 3동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라 그 아래까지 산을 깍아 길까지 내고 개간을 하여 2동을 더 지으려고 기자재를 가져다 놓았더군요...

개발제한구역내에서 어떻게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지 장유출장소와 김해시청은 알고도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강력한 행정조치들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대청천 상류의 무분별한 개발과 불법행위들로 집중호우시 대청계곡은 물론 대청천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청계곡 주변으로 우후죽순 늘어만가는 식당들의 불법 영업행위(하천변 천막, 평상등)들로 수질은 악화되고 자연경관은 훼손되고 있습니다.

장유출장소와 김해시청은 제대로된 관리감독으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비닐하우스 설치를 위하여 추가로 불법 개간된 대청계곡 사진입니다.

(시청의 민원에 대한 답변 내용보기 >> http://blog.daum.net/lyc2839/8716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