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지역 중등학교 배정 대란 올 것…중·고교 조기 신설하라” |
시민대책위, 대책 마련 촉구 |
김해 장유지역 예비중학생들의 ‘먼거리 학교’ 배정으로 말썽이 발생한 가운데 가운데 시민단체도 장유지역에 중학교 조기 신설과 고등학교 추가 신설을
촉구했다.
장유면행정개편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영철)는 5일 ‘장유면 관동고 설립계획 반려로 중등교육 대란 예고’ 자료를 통해
“장유면에는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운영 중이나, 2013년 중학교 배정 결과 약 286명이 원거리의
후순위지망학교로 배정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성이 크다”며 “2011년부터 대두됐던 학교 부족문제는 2014년도에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장유면 7개 중학교 졸업예정자수를 파악한 결과 2013년 243명, 2014년 396명, 2015년 538명,
2016년 563명이 장유면 관내 5개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와 내년에 율하1지구에 총 4106가구가 입주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남교육청이 부족한 고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동리 덕정초등학교 뒤편에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립고교를 30학급(학년 당 10학급) 규모로 신설하겠다고 2011년 8월 밝혔으나, 이 계획은 지난해 정부 심사에서 반려돼
2014년 3월 개교가 무산됨으로써 장유면 7개 중학교 졸업생 상당수는 타지로 입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부족한 중학교의
조기신설 방안 마련과 장유면 관동리에 신설키로 한 공립 관동고등학교가 2014년 3월 개교될 수 있는 대책 수립, 2015년도에 고교가 추가
개교되도록 신설 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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