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공아파트

장유 부영1차 분양전환은 준비를 갖추고 진행해야 합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2. 10. 9. 16:16

김해시 장유면 부영1차 분양전환과 관련하여 법개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지난 8월 26일 임차인 총회후 설문조사를 통해서 과반이상이 동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된 상태입니다.

 

그 결과는 현 승인신청 금액으로 분양전환을 진행한다 나왔습니다.

 

그럼 이제 과반이상의 임차인들 결정에 따라 분양전환을 위해 임대사업자인 부영과 김해시에 확인할 내용들에 대해 확인을 하고 약 2~3주간 준비를 거쳐서 분양전환 계약 일정등을 확정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전준비가 갖춰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분양계약을 치루고보자는 행위는 모두에게 피해로 다가옵니다.

 

"분양전환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준비를 갖춰 11월초에 준비가 끝나는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에서 실익이 없는 조급하게 처리한다면 분양이후 실제 거주할 분들과 새롭게 구성될 입주자대표회의는 그만큼 금전적 시간적 부담이 커지고 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일부 임차인대표자들께서는 개별적인 사익이 아닌 공익을 위하여 이 점 인지하셔서 후속 업무를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글 참조바랍니다.

 

부영1차 분양전환은 준비를 갖추고 해야 합니다.

 

부영1차 입주민여러분!

현재까지 분양전환을 위하여 부영1,2,3차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때부터 공동으로 함께 일을 진행해왔습니다. 그게 서로의 단지들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8월 26일 부영1,2,3차 공동 입주민설명회 겸 총회에서 각 단지별 입주민 설문을 실시하여 현 분양승인신청된 금액에 분양을 받을 것인지를 입주민들의 의사로 결정키로 하였고,

그 결과 과반이상 분양을 찬성하여 이제 부영1,2,3차가 공동으로 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지난 9월 27일 공고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입장을 바꿔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부영1차만 서둘러서 독단적으로 분양을 진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부영1,2,3차가 공동으로 분양 승인 전에 김해시청과 부영측에 확인해야 할 내용들이 있고 그 확인이 끝나는데로 분양전환계약에 필요한 준비(법무사 선정 공개경쟁입찰 등)를 11월 초에 진행하기로 이미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를 무시하고 부영1차만 서둘러 준비없이 진행하게 되면 입주민들의 피해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 피해를 방지하고 입주민들의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부영1,2,3차가 아래의 내용들을 공동으로 진행하여야 모든 입주민들에게 이득이 됩니다.

 

현 분양가의 기준이 된 감정평가 시점(작년 2월)과 현 시점의 차이 조정 등 협의.

특별수선충당금 원금 전액이 충당되어 있는지 여부확인.(단지별 금액산출 필요)

각 단지별 기숙사 세대들에 대한 처리방안 협의.(미분양세대를 최대한 줄여야 함)

하자보수 범위(공용, 전용부분)에 대한 협의.

분양전환 후 등기이전을 위한 법무사 선정.(투명한 공개경쟁입찰로 최저가 선정)

분양전환으로 추가 대출이 필요한 세대를 위한 최저이율 은행 선정 등.

 

이런 준비를 10월말경까지 공동으로 모두 완료를 한 후 11월초에는 분양전환을 진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분양전환이 가장 큰 목표이지만, 그 이후에 처리해야 할 일들도 꽤 많습니다.

 

법무사와 추가 대출은행 선정, 아파트 외벽도색 이러한 것들을 공개경쟁으로 업체를 선정 할 때 부영1차만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부영1,2,3차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입주민들에게는 이득이 된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왜 굳이 부영1차만 독자적으로 하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동안의 오랜시간에 모두 지쳐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2~3주간 분양전환 준비를 완벽하게 모두 갖춰서 부영1,2,3차 모든 입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