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동전환

주민 참여의 힘! 대의민주주의의 모범사례입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12. 10. 18. 13:42

김해시와 김해시의회의 장유면 동전환(행정개편) 강행추진과정과 남해군의 대의민주주의를 위한 주민투표를 보면서 남해군민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시민의 참여정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인것 같습니다.

 

남해화력발전소 주민투표 결과 유치가 부결됐다.
남해군이 추진한 남해에너지파크(석탄화력발전소) 첨단산업단지 건설사업이 무산됐다.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남해에너지파크 유치 동의서 제출 여부를 놓고 도내 최초로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가 2.2%p 차이로 앞섰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2055명(부재자·거소투표자 포함) 가운데 2만2367명이 투표에 참여해 53.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반대 1만1380명(유효투표의 51.1%), 찬성 1만870명(48.9%)으로 반대가 510표(2.2%p) 많았다.

김경언 남해화력발전소 건설 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결과 발표 후 “다수 군민들은 획기적인 발전보다 공해 없는 청정 남해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현태 군수는 18일 오전 담화를 통해 “남해에너지파크 유치는 군민들의 뜻에 따라 전면 백지화하고 군과 한국동서발전(주), 포스코건설이 맺은 남해에너지파크 및 첨단산업단지 개발 협약서도 무효화됐다”면서 “향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어떤 제안이 들어오더라도 결코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대를 바라는 서면 중현지구 주민들과 절반에 가까운 군민들의 뜻도 외면돼선 안 된다”면서 “내년 7월까지 예정돼 있는 공유수면 매립 허가를 다시 받아서라도 군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 등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