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에는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리는 해가 잘 없는데 올해는 오늘 이른 겨울에 함박눈이 내려 제법 쌓였습니다.
약 2시간가량 내린 눈에 잠시나마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이니 풍경이 새롭더군요.
제일 신난 아이들이 해가지도록 서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하고 즐겁게 노는 모습이 동심을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어릴적 강원도 시골에는 겨울에 허리춤까지 눈이 내리곤 해서 그 눈들을 모아 그 속으로 굴을 파서 마닥에는 볏 짚을 깔고 촛불을 켜놓고 밤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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