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공아파트

부영임차인여러분! 우린 또 김종간 김해시장에게 당할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이영철의 희망세상 2008. 12. 27. 12:57

어제 밤 9시 창원KBS 뉴스를 보고 밤새 밤잠을 설쳤습니다.

김종간 김해시장을 인터뷰하였는데

 

부영 임대 6개단지 부당한 분양승인 관련하여 분양계약을 한 시민들이 약 20억 원이라는 어마 어마한 금액을 추가 지불한 것이 이미 명확하여 졌는데도 김종간 시장은 인터뷰에서

국토해양부 누가 그렇게 (유권해석)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답변은 잘못된 것이고, 우린 지금 현재로서는 저희들이 운용을 잘 못한 것은 안 나타나고 있습니다“ (12월 26일 창원KBS 9시뉴스 다시보기 참조)

라며 뻔뻔스럽게 답변을 하였습니다.

 

정말 가슴이 막혀 숨조차 쉬지 못하겠더군요.

지난 10월 마산 MBC 두드릴고 인터뷰때는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잡겠고 절대 부영의 손을 들어주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말해놓고 12월 18일 경상남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취소처분결정이 다음 달로 보류되자

이젠 말을 바꿔 자기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는 김종간 김해시장.....

 

임차인들이 등기이전 등으로 관심이 점점 멀어졌다고 판단하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막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부영 임차인여러분!

김해시 건축과 공무원 몇 명의 잘못된 행정처리로 가구당 40~70여만원의 분양가 추가 지불과 입주자대표회의가 인계받을 특별수선충당금이 적게 적립된 상태로 승인하여 전체 입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혀놓고 자기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는 김종간 시장을 우린 계속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합니까?

 

김해시민 여러분!

정말 이래서는 안됩니다.

그 동안의 김해시 행정을 한번 되집어 보십시오.

더 이상 이렇게 시민들을 보호는커녕 오히려 착취하도록 맞장구를 쳐주는 김종간 김해시장의 시정을 더 이상 나몰라라 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부당승인을 바로잡기 위해 6개단지와 전체임차인 및 김해시민이 함께 잘못된 시정행태를 바로잡아 나가야 합니다.

일부 한 두 개 단지만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공무원들은 “다른 단지는 아무문제 없는데 왜 당신들만 그러느냐?” 라며

자신들의 행태를 정당화하려 안간힘을 다 쓰고 있습니다.

 

이젠 6개 단지가 다 같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잘못을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이젠 바라보기 보단 함께 해 주십시오.

너무나 간절히 바랍니다.

왜 김해시가 잘못한 것을 우리가 피해를 보고 그 책임을 떠 맡아야 합니끼?

 

1월에 있을 경상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잘못된 분양승인처분을 취소하고 김해시가 보정 후 재 승인을 하여 부당한 승인이 바로 잡히도록 함께하여 주십시오.

왜 우리는 우리들의 권리가 도둑질 당하였는데도 그것을 회복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까?

금액이 작아서 입니까?

세대별 60만원이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그 돈을 부영에 기부한건가요?

누가 대신 알아서 해주겠지?

지금껏 봐 오시지 않았습니까? 우리 스스로들이 같이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소송 하면되지?

우리가 왜 추가 노력과 시간과 추가비용을 들여 소송을 진행해야 합니까?

 

이젠 제발 함께 힘을 합쳐서 당연한 권리만이라도 되찾을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주십시오.

 

다음달 중순에 재 개최될 경남 행정심판위원회가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우리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같이 고민하고 좋은 생각있으신 분들의 의견 바랍니다.

이메일 : lyc2839@hanmail.net 전화 : 016-590-9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