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며칠 전 지인이 책을 보냈다. “다 내려놓고 책을 읽으라” 한다. “다 보고 나면 이어서 보낸다”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이 책을 열지 못한다. 이 책을 열기 위해 난 무엇부터 해야할까?.. 또 한 밤이 깊어간다. 이 책을 열어야 할텐데... 일상다반사 2020.05.15
랜섬웨어, 허무하게 당한 후 윈도우10을 설치했습니다. ‘눈 뜨고 코 베인다’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네요. 노트북 하드디스크에 수년간의 각종 자료들을 보관해두고 수시로 내용들을 확인하며 사용해왔는데 ‘랜섬웨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보관된 자료들을 버릴수가 없어 모 업체에 맡겨 유포자가 요구한 320만.. 일상다반사 2020.01.30
‘고원의 땅’ 울산바위가 바라보이는 장사동의 망향의 땅 설악산 울산바위가 바라보이는 장사동 소재 망향인들의 땅인 ‘고원의 땅’ 함경남도 고원군이 고향이신 분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일군 ‘고원의 땅’에 세워진 ‘고원청년유격대 위령비’ 입니다. 북녘을 향해 영면해 계신 부모님과 고인들을 추모하며 삶의 현장으로 복귀하였습니.. 일상다반사 2020.01.06
향로봉의 석양과 부모님이 일군 농토의 일부를 돌아보며... 향로봉의 석양과 부모님이 일군 농토의 일부를 돌아보며... 부모님께서 혼신의 노력으로 일구시고, 유산으로 남기신 땅을 약 30년만에 가봤습니다. 농지개량으로 초기에 일군 형태보다 변형되었지만, 농토는 그대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청소년기 낫으로 벼를 베며 논에 이름이나 글자 골.. 일상다반사 2020.01.05